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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2호점…해외 접점 확대한다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8 13:21

bhc 필리핀 2호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bhc 필리핀 2호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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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bhc가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2호점을 열고 현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 쇼핑몰에 이어 공항으로 출점 거점을 넓혀 현지 고객과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가 필리핀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마닐라 퀘존시티의 대형 쇼핑몰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신규 매장은 제3터미널 4층 프리미엄 식음료(F&B) 구역에 자리 잡았다. 약 162㎡(49평) 규모로 34개 테이블과 68개 좌석을 갖췄다. 국제선과 국내선 이용객이 오가는 공항의 입지 특성을 고려해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판매 품목을 구성했다.

메뉴는 뿌링클과 맛초킹 등 bhc 대표 치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용 소스도 판매한다.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조각 치킨을 선호하는 식문화를 반영해 치킨 1~2조각과 다른 메뉴를 조합한 콤보 메뉴도 선보인다. 공항 이용객의 주문과 식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구성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번 출점을 계기로 필리핀 내 사업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쇼핑몰과 공항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필리핀의 주요 관문인 마닐라 국제공항에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고객과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주요 거점에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는 지난해 7월 필리핀 대표 리테일 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1호점과 2호 매장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필리핀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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