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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 동구청·우송대와 ‘이음학교’ 운영…초등 돌봄 확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6 15:28

코레일은 6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 동구청, 우송대학교와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김태승 코레일 사장, 임승철 우송대학교 학사부총장).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은 6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 동구청, 우송대학교와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김태승 코레일 사장, 임승철 우송대학교 학사부총장). /사진제공=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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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대전 동구청, 우송대학교와 손잡고 철도 체험을 연계한 초등학생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코레일은 6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 동구청, 우송대학교와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음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도를 소재로 한 체험형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코레일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역할을 연계해 지역 아동의 교육·돌봄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 코레일은 콘텐츠 개발, 우송대 학생은 현장 수업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이달부터 철도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사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대전 동구청은 돌봄 수요처 발굴과 기관 간 연계를 담당한다.

우송대학교는 철도 관련 학과 재학생을 교육 강사로 양성해 현장 수업에 투입한다. 철도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지역 초등학생을 연결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고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정부의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에 맞춰 연령별 교육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대전과 경기 지역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전남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지역 대학 철도 관련 학과와 연계한 시범 교육도 추진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사람과 지역을 이어온 철도의 가치를 교육과 돌봄으로 넓혀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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