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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박물관, 10월 가을축제 개최…열차 모형 제작·기관사 체험 등 마련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29 13:23

2026 철도박물관 가을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코레일

2026 철도박물관 가을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코레일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월 한 달간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철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레일은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2026 철도박물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보고, 만들고, 체험하고, 만나는 철도’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열차 모형 제작, 철도 안전·과학 체험, 전시차량 특별개방, 현직 철도인과의 만남 등이다.

‘내 손으로 만드는 기차’ 프로그램은 3일과 4일, 31일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레일 모양 열쇠고리와 특수 플라스틱인 슈링클스를 활용한 모형 기차, 옛날 기차카트 종이 모형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철도 안전·과학 체험도 주말마다 진행한다. 9일과 10일에는 디젤기관차와 전동차 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열차 운전 업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 24일과 25일에는 현직 철도인들이 참여하는 ‘철도인과의 만남, 철도 직업이야기’가 열린다. 철도차량 정비사와 철도 관제사 등이 현장에서 담당 업무와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시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7일과 18일에는 평소 내부가 공개되지 않는 전시차량 3대가 개방된다.

대통령 전용으로 사용됐던 ‘디젤 전기동차’를 비롯해 ‘협궤객차 18011호’, ‘디젤 난방차 905호’ 내부에 들어가 해설사와 함께 차량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철도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은선 코레일 철도박물관장은 “기차를 만들고 운전해 보고 평소 공개되지 않던 전시차량에도 들어가며 철도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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