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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 공식 후원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9 15:48

세화미술관 로비에 AGE20’S·루나 브랜드 부스 운영
일상 속 뷰티 넘어 문화·예술 영역까지 소비자 접점 확대

애경산업이 세계적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 공식 후원한다. /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세계적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 공식 후원한다. /사진제공=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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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애경산업이 독일 현대미술 작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국내 회고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전시가 열리는 서울 세화미술관 1층 로비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후원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국내 관람객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해외 관람객에게도 자사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뷰티와 예술은 소비자의 일상과 감성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전은 독일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바젤리츠의 약 60년에 걸친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이다. 1960년대 초기작부터 말년의 ‘골드 페인팅(Gold Paintings)’ 연작까지 회화와 조각, 드로잉 등 총 46점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도 다수 포함됐다.

관람객들은 대상을 거꾸로 표현하는 바젤리츠 특유의 조형 방식과 파편화된 신체, 독수리 등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주요 모티프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 산하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2010년 개관한 ‘일주&선화 갤러리’를 확대해 2017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문을 열었다. 국내외 현대미술 기획전과 신진 작가 지원 전시 등을 열고 있으며, 미술관이 위치한 건물 앞에는 광화문의 대표적인 공공미술 작품인 조너선 보로프스키의 ‘해머링 맨’이 설치돼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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