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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성수서 첫 팝업…29CM와 협업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4 14:56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FIND MY HILLSTATE’ 팝업 스토어.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FIND MY HILLSTATE’ 팝업 스토어.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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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첫 브랜드 팝업을 선보인다.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새롭게 바뀐 브랜드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현대건설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구홈 성수(29CM HOME SEONGSU) 1호점’에서 힐스테이트 팝업 스토어 ‘FIND MY HILLSTAT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와 협업해 마련했다. 힐스테이트가 지난해 리브랜딩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핵심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은 ‘새로워진 힐스테이트를 통해 나의 라이프 취향을 발견하다’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랜드 홍보존과 고객 체험존, 굿즈 전시존 등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힐스테이트가 내세우는 세 가지 핵심 가치도 곳곳에 반영했다. ‘스타일리시 라이프(Stylish Life)’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주거 경험을, ‘베리어스 라이프(Various Life)’는 다양한 생활 방식에 대한 지원을 의미한다. ‘컴포터블 라이프(Comfortable Life)’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향한다.

브랜드 홍보존에는 새 BI를 형상화한 대형 오브제를 배치했다. 12개의 행잉 배너에는 힐스테이트의 주요 특화 상품을 라인 드로잉 형태로 담았다.

헤이슬립과 H 헬시플레저, H 스마트스터디 등 특화 상품을 브랜드 색상과 함께 표현해 주거 상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관점에서 보여줬다.

고객 체험존에서는 엽서를 꾸미는 ‘엽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신의 취향을 직접 표현하는 체험을 통해 힐스테이트가 제안하는 주거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굿즈 전시존에서는 힐스테이트의 세 가지 핵심 가치에 맞춰 구성한 14종의 상품과 사은품을 선보인다.

가계부와 텀블러 등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부터 키링과 원두커피, 와인잔과 와인 참 등 취향을 반영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일부 상품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팝업은 전통적인 건설사 브랜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협업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성수동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이 주거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입주민뿐 아니라 미래 고객인 젊은 세대도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브랜드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일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과 외국인 유학생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 미래 성장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재 확보 차원이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지원, 안전품질 등이다.

토목 분야에서는 설계·토목·전기 직무를 모집한다. 건축주택은 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는 기계·화공·전기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뉴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 지원 부문에서는 경영일반, 안전품질 부문에서는 안전 직무를 모집한다.

현대건설은 주택 브랜드의 리브랜딩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원전과 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브랜드와 사업 양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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