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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뉴질랜드 공략 속도…오클랜드 이어 황아레이 진출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8 08:33 최종수정 : 2026-08-28 09:55

뉴질랜드 오클랜드 퀸 스트리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BBQ 퀸 스트리트점' 모습. /사진=BBQ

뉴질랜드 오클랜드 퀸 스트리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BBQ 퀸 스트리트점' 모습. /사진=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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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제너시스BBQ가 뉴질랜드에서 매장을 잇달아 확대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클랜드 내 기존 매장의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오는 9월 북섬 북부 지역에 3호점을 추가해 현지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말 북섬 북부 황아레이에 세 번째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BBQ는 지난해 7월 오클랜드 중심가 퀸 스트리트에 첫 매장을 열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오클랜드 북부 주거지역인 알바니 인근에 두 번째 매장을 추가했다.

두 매장은 입지 특성에 따라 운영 방식을 달리했다. 도심에 위치한 퀸 스트리트점은 대형 다이닝 매장으로, 주거지역에 자리한 알바니점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퀸 스트리트점은 오클랜드 대표 상권인 퀸 스트리트에 위치해 직장인과 관광객, 학생 등 유동인구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1·2층을 합쳐 약 396㎡, 80석 규모로 매장 내 식사와 테이크아웃을 함께 제공한다.

BBQ에 따르면 퀸 스트리트점의 최근 월 매출은 오픈 초기 한 달과 비교해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도심 상권에서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바니점은 오클랜드 북부 파인힐 지역에 약 59㎡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대형마트와 한인·아시안 주거지역 등을 배후로 둔 차량 중심 생활상권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테이크아웃과 배달에 집중하는 형태로 매장을 구성했다.

두 매장 모두 BBQ의 대표 메뉴인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비롯해 치킨 콤보와 버킷팩, 치킨라이스, 떡볶이 등 현지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BBQ는 기존 오클랜드 매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뉴질랜드 내 진출 지역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9월 말 황아레이에 3호점을 열어 오클랜드 외 지역으로 사업 반경을 넓힌다.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시장 전반으로도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뉴질랜드와 피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파푸아뉴기니 등 주요 시장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뉴질랜드에서 각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는 매장 형태와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뉴질랜드와 피지 등 기존 진출국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파푸아뉴기니 등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의 자회사 파티센타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새로운 K-치킨 델리 브랜드 '서울닭방(SEOUL DAKBANG)' 첫 매장을 오픈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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