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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무쏘’ 전동화, 미얀마 달린다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8 11:32

미얀마 시장에 KGM 브랜드 론칭하며 진출
현지 완성차 기업 SSS 그룹과 시너지 강화
친환경차 라인업 중심으로 1000대 공급 추진

곽재선 KGM 회장이 지난 14일 미얀마에서 열린 KGM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KGM

곽재선 KGM 회장이 지난 14일 미얀마에서 열린 KGM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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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와 무쏘 전동화 라인업을 앞세워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KD 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KGM은 Super Seven Stars(이하 SSS)그룹과 협력해 미얀마 시장에 KGM 브랜드 론칭과 함께 친환경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현지 행사에는 KGM 곽재선닫기곽재선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곽정현 사장 그리고 미얀마 SSS 그룹 Mr. San Linn(산 린) 회장과 Mr. Salman Linn(살만 린) 사장(자동차 대표)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자단, 고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행사에서 미얀마 시장에 처음으로 KGM 브랜드를 론칭하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소개했다.

파트너사인 SSS 그룹은 지난 2000년대 초 설립된 미얀마 최초의 민간 자동차 회사이다. 현지 최대 규모의 민간 자동차 그룹으로 신차 및 중고차 판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은 물론 식품, 물류, 농업 등 다양한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SSS 그룹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토레스 EVX와 무쏘 EV의 본격적인 현지 생산과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KGM은 SSS 그룹과의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미얀마 시장에 총 100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미얀마는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성장시장으로 고객들이 도로 환경과 가족과의 이동, 개인 사업 등 제반 상황을 감안해 자동차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과 내구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는 KGM이 오랫동안 SUV와 픽업을 개발하며 중요하게 생각해 온 가치”라고 말했다.

특히 “KGM은 미얀마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SSS 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얀마 시장에서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GM은 지난 7월 누계 기준 4만894대를 수출해 11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 사업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미얀마 시장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 주요국 KD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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