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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8 09:43

대한해운 민상기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SM그룹

대한해운 민상기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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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민상기 전 건국대학교 총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대한해운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상기 신임 대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엔하임대학교에서 식품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5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대학원장과 교학부총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제20대 건국대 총장을 역임했다.

총장 재임 기간에는 산학협력 강화와 학부교육 혁신, 산업 연계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유치 등을 추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인재 양성 기반 구축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해운은 조직 운영과 인재 육성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민 대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글로벌 해운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상기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ESG 경영, 무결점 윤리경영 정착을 실천 과제로 삼겠다”며 “내실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시장을 적극 공략해 고객과 주주에게 최상의 가치와 비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해운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해운은 SM그룹의 해운부문 핵심 계열사로, 철광석·석탄·LNG 등 원자재 운송을 중심으로 국내외 해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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