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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게, 20년 프렌차이즈 ‘크로스파이어’ 콘솔 버전 공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8 11:35

SGF 2026서 첫 공개, AAA 싱글 게임으로 확대
스마게 전략적 투자 ‘댓츠노문’ 협업 첫 결과물
적응형 엄폐, 잠입 전투 등 게임성 업그레이드

스마일게이트 SGF 2026서 AAA 신작 크로스파이어 공개. /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SGF 2026서 AAA 신작 크로스파이어 공개. / 사진=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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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IP(지적재산권) ‘크로스파이어’가 AAA 콘솔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기존 원작 감성에 콘솔 싱글 플레이를 더해 서구권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최고 글로벌 게임쇼인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2026’에서 글로벌 개발사 댓츠노문이 개발한 ‘AAA’ 신작 ‘크로스파이어(Crossfire)’의 공식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프렌차이즈 IP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작 크로스파이어는 PC 기반의 3인칭 슈팅 게임의 원작과 다르게 콘솔 싱글 플레이 형식의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원작 크로스파이어는 출시 이후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FPS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e스포츠 등 현재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 신작 크로스파이어는 IP 영향력을 기존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까지 확대하는데 핵심적인 타이틀이다.

신작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가 투자한 글로벌 AAA 개발 스튜디오 댓츠노문(That’s No Moon Entertainment)에서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영화 같은 연출과 깊이 있는 내러티브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전략적인 잠입 전투와 캐릭터 적응형 엄폐 시스템 등 혁신적인 게임성을 갖췄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주변 지형과 적의 위치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 자세가 실시간으로 최적화되는 ‘적응형 엄폐(Adaptive Cover)’ 시스템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주변 환경을 직관적으로 활용해 자연스럽게 엄폐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도 높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서로 적대 관계였던 ‘레일라(Layla)’와 ‘크로스(Cross)’ 두 전투 요원이 알 수 없는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안한 동맹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요원이 힘을 합치는 과정과 실제 게임 속에서 세밀하게 설계된 지형 및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한 전투 등 혁신적인 게임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크로스파이어의 깊이 있는 내러티브와 게임플레이의 유기적인 연결도 강조했다. 이용자는 시네마틱 연출뿐 아니라 실제 게임플레이 전반에 걸쳐 캐릭터와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개발사 댓츠노문은 최고 완성도를 이루기 위해 스튜디오 내 업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갖췄다.

제이콥 밍코프 댓츠노문 게임 디렉터는 “적응형 엄폐는 기존 슈팅 장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전투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현실감 있는 움직임과 긴장감을 통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 쿠로사키 댓츠노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댓츠노문의 목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싱글 플레이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팀이 가진 개발 역량과 비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정석모 스마일게이트 CGO는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11억 명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글로벌 프랜차이즈”라며 “이번 작품은 크로스파이어 IP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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