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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 농촌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 가져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5-18 19:03

인천농협, 농촌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 가져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농협 인천본부는 18일 농촌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 전달식에는 농협 인천본부 한상구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공중기 강화남부농협 조합장, 황의환 서강화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농협재단의 후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인천농협은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가정, 149명이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농촌 지역 여성 결혼이민자 농업인 가정 3가구(총 11명)가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가족 왕복 항공권과 가구당 70만 원의 체재비, 여행자보험이 제공되며, 이들은 희망 시기에 맞춰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

한상구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농촌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 농협 관계자들도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은 “이번 모국방문이 다문화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공중기 강화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가정을 꾸려가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의환 서강화농협 조합장 역시 “다문화가정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 강화에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농협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촌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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