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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독일 '유로샵 2026' 참가…유럽 리테일 시장 본격 공략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20 10:27

세계 최대 리테일 산업 전시회서 매장 통합 관리 플랫폼 공개
통합 플랫폼 ‘SSP’ 기반으로 ‘매장 지능화’ 표준 선도

솔루엠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로샵(EuroShop) 2026’에 참가해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를 바꿀 혁신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솔루엠

솔루엠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로샵(EuroShop) 2026’에 참가해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를 바꿀 혁신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솔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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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솔루엠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로샵(EuroShop) 2026’에 참가해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를 바꿀 혁신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로샵은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리테일 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솔루엠은 이번 전시에서 통합 플랫폼 ‘SSP(SOLUM Store Platform)’ 기반 솔루션을 공개해 ‘지능형 매장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솔루엠의 핵심 메시지 ‘Retail in Sync’는 전자가격표시기(ESL), 인공지능(AI) 카메라, 디지털 사이니지, 각종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SSP로 결합하는 개념이다. 데이터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 재고 관리, 고객 동선 분석, 마케팅 최적화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구현한다.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은 무선통신·전자부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뉴턴(Newton)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대규모 리테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동기화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회사는 최근 출시한 ‘뉴튼코어+’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4컬러 프리저’ 등 ESL 신제품과 ‘55인치 세미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유럽 시장 특화 사이니지 신제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멕시코, 인도, 중국 등 자체 생산 시설을 통한 공급망을 갖췄다.

솔루엠 관계자는 “유로샵은 유럽 시장의 성숙한 리테일 환경에서 솔루엠의 플랫폼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뉴욕 NRF에서 확인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독일에서도 이어가며,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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