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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민지형 작가 소설,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7 16:49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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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 입주 중인 민지형 작가의 대표 장편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넷플릭스’의 영화로 탄생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26일 출판문화의 거점인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차담회를 진행했다.

차담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민지형 작가, 차영지 대표, 홍경화 대표, 최진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차담회는 눈부신 성과를 이룬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기업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입주기업 ‘라우더북스’ 의 대표인 민지형 작가가 집필한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는 판권이 일본 제작사에 수출돼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되는 영광을 안았다.

차영지 대표의 출판사 ‘내로라’는 도서 'A Dog’s Tale'을 3쇄까지 출판하며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입주기업 ‘테일브릿지’ 홍경화 대표의 도서 ‘심리학이 말하는 그리움의 힘, 노스탤지아’는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에서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차담회는 센터 입주기업들에게 창작 활동의 애로사항과 센터 입주 후 성장 경험 등을 청취하고,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다.

마포구는 이번 차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출판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출판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는 입주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작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에는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창작자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공간 개편을 단행했다.

그 결과 입주실 20곳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유 오픈 오피스를 기존 32석에서 75석으로 2배 이상 늘려 더 많은 1인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모집 방식도 기존 ‘전국 대상 선발’에서 ‘마포구민 우선 선발 후 공실 대상 전국 모집’으로 변경해, 지역 창작자에게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했다.

이후 2025년 6월 개최된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센터 입주기업 도서 2권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선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같은 해 연말에는 입주기업 12곳이 일본 최대 규모의 아트북 축제인 ‘도쿄아트북페어’에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공동부스로 참가해 현지 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중 절반인 6개 입주기업의 도서는 전시 샘플까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 작가의 대표작이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은 마포구 출판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가 K-콘텐츠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공간 지원과 프로그램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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