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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구산' 31평, 9.4년 만에 15.5억원 오른 22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1 09:30

청담동 '구산' 31평, 9.4년 만에 15.5억원 오른 22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아파트값 상승세가 혹한기 못지않게 매서운 기세로 올라가고 있다. 집주인들이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내놨던 매물까지 거둬들이면서 한동안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강남 흥행 지속 중 목동에서 신고가 눈길

서울 강남구 청담동 '구산(1993년 준공)' 31B평형(80.58㎡) 1층 매물이 9년 4개월 만에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21일 실거래가 공개사이트 집순위·돈보에 따르면 해당 평형은 지난 2016년 8월 6일 6억2000만원(2층)에서 15억5500만원 오른 22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신고가를 기록한 거래일은 지난해 12월 17일이다. 해당 단지는 37가구 총 1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신고가 기준 3.3㎡(평)당 9025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성청담아파트(1999년 준공)' 32A평형(84.98㎡) 3층에서 지난 1월 9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신고가는 27억원에 거래됐으며 직전 거래('24년11월8일)는 18억7500만원으로 신고가 기준 3.3㎡(평)당 1억503만원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1985년 준공)' 32A평형(90.06㎡) 2층에서 지난해 12월 26일 27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는 지난 2024년 3월 11일 19억5000만원으로, 신고가 기준 3.3㎡(평)당 9910만원이다.

◇ 부산 금정구 서동 '우일아내트' 18평, 6500만원 오른 2.4억원에 거래

부산에서는 금정구 서동 '우일아내트(2017년 준공)' 18D평형(47.234㎡) 13층 매물이 지난 1월 19일 2억4000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가는 지난 2017년 3월 5일 1억7500만원으로 6500만원 올랐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2022년 준공)' 31B평형(75.9563㎡) 18층 매물이 지난 1월 11일 9억4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가는 지난해 11월 29일 8억7800만원으로 6200만원 상승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대연센트럴(2024년 준공)' 30B평형(74.937㎡) 9층 매물이 지난 1월 18일 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1월 5일 6억9000만원에 거래되면서 5000만원 상승했다.

◇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포레나' 25평, 1.82억 오른 10.8억원에 거래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푸르지오포레나(2023년 준공)' 25평형(59.997㎡) 14층 매물이 지난해 12월 20일 1억8200만원 상승한 10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8월 30일이며 8억98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목련경남(1992년 준공)' 36평형(99.02㎡) 13층 매물이 지난 1월 5일 1억8000만원 상승한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해 9월 29일 13억원(2층)에 거래됐다.

◇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34평, 7550만원 오른 6.75억원에 거래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2024년 준공)' 32A평형(84.9849㎡) 38층 매물이 지난 1월 7일 7550만원 상승한 6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알토란(2003년 준공)' 24평형(66.522㎡) 8층 매물이 지난 1월 14일 2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2013년 8월 28일 1억4500만원에 거래되면서 5500만원 상승했다.

◇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동해자이' 33평, 1.1억 상승한 4.7억원에 거래

지방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성사됐다.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에 위치한 ‘동해자이(2024년 준공)’ 33B평형(84.9468㎡) 2층 매물이 지난 1월 17일 1억1680만원 상승한 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해 1월 20일 3억532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어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세영리첼(2011년 준공)' 30평형(74.7167㎡) 12층 매물이 지난 1월 17일 5700만원 오른 3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직전 거래는 지난해 1월 17일에 거래된 3억300만원이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순위./자료제공=아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순위./자료제공=아실



◇ 최고가 아파트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현대9,11,12차)' 128억 1위 사수

한편,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는 '신현대(현대9,11,12차)' 아파트로 나타났다.

21일 아실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고가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현대9,11,12차)(1982년 입주)'가 128억원을 기록해 최고가 1순위를 이어갔다. 다만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점을 볼때 최고가 아파트 순위는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한남더힐(2011년 입주)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85TOb평형(233.06㎡) 4층이 지난해 11월 10일 127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두 번째 최고가를 유지 중이다.

3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입주)다. 지난 13일 81평형(222.76㎡) 24층 매물이 96억원으로 3위를 지키고 있다.

4위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1,2차'다. 1976년 입주한 아파트로 52평형(160.28㎡) 14층 매물이 94억원을 기록했다.

5위는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삼성(2004년 입주)' 17층 65평형(175.05㎡) 매물이 지난해 11월 24일 84억원에 거래된 후 최고가는 변동이 없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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