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부건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2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31 15:17

턴키 경쟁력 앞세워 대형 항만 사업 확보
총 공사비 2627억원 규모, 서해권 핵심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 수주
올해 대형 항만 프로젝트 6건 확보하며 존재감 부각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2공구 위치도./사진제공=동부건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2공구 위치도./사진제공=동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동부건설이 서해권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항만공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발주한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2공구) 축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군산지구 서측방파호안 전면 해상 일원에 투기장 외곽호안 2.12km와 부대시설 1식을 조성하는 대형 항만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262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사업은 군산항과 장항항에서 항로 및 유지 준설 과정 중 발생하는 대규모 준설토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항만은 연간 약 20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서해권 핵심 물류·산업 거점이지만, 금강 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항로와 선석 구간에 토사가 반복적으로 퇴적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공사가 완료되면 준설토 처리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환경이 조성되고, 항만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서해권 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 배경으로 항만·해안 구조물, 준설·투기장 분야에서 축적해 온 시공 경험과 설계·시공 통합 역량을 꼽았다. 특히 발주처 요구사항을 면밀히 반영한 특화 설계안을 통해 항만·해안, 구조, 토질, 환경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이달에만 항만공사 3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항만 인프라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광양항) 구축사업 기반시설공사와 ▲제주외항 2단계(잡화부두) 개발공사를 수주했으며, 이외에도 ▲동해신항 기타광석부두 및 잡화부두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 2공구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 2공구를 포함해 올해에만 총 6건의 대형 항만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연이은 항만공사 수주를 통해 준설·투기장·부두 조성에 이르기까지 항만 전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시장에서 입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물류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기사도 마케팅이다…분양 홍보의 최전선 [분양의 설계자들③]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신문기사와 유튜브, 부동산 플랫폼,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분양 정보를 접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업의 메시지를 기획하고 시장에 전달하는 별도의 조직이 존재한다. 언론 홍보와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는 분양 홍보대행사다.분양 현장은 시행사·조합·시공사가 사업 의사결정을 맡고, 분양(광고)대행사가 브랜드와 광고를 담당하며, 분양영업팀이 실제 계약을 관리한다. 홍보팀은 언론과 미디어, 인플루언서, 온라인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왜 같은 아파트 기사가 반복해서 보일까분양 홍보는 보도자료 한 건을 배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업장은 2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회생절차 불가피…월드컵 중계는 정상운영”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JTBC 등 주요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해 직접 사과하고 그룹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홍 부회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대외 경제여건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자금 경색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중앙그룹은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5개사가 지난 14~15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홍 부회장은 “수많은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3 포스코그룹, 신안산선 사고 계기 안전체계 전면 재점검 포스코그룹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사망사고를 계기로 건설·철강 등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한다. 고용노동부도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에 착수하며 안전경영 체계 전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앞서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약 15m 아래 개구부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 직후 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