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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준 호텔신라 부사장, 한국면세점협회 제11대 협회장 취임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31 10:43

조병준 호텔신라 부사장, 11대 신임 협회장 취임
2026년 1월부터 협회장 임기 시작

조병준 호텔신라 TR부문장 부사장./사진제공=호텔신라

조병준 호텔신라 TR부문장 부사장./사진제공=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한국면세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호텔신라 조병준 부사장을 제11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업황 부진 심화라는 난제에 처한 면세업계가 위기를 돌파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조병준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면세산업은 고환율․고물가 지속, 소비 패턴 변화, 유통채널 간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협회와 업계가 하나 되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협회장은 특히 협회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는 “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고, 문제 해결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위기 속에서도 국내 면세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협회장은 면세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면세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회원사간 상생기틀 마련 ▲협회 전반의 업무 체계 정비를 제시했다.

조병준 신임 협회장은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후, ㈜호텔신라 TR International 사업부장, ㈜호텔신라 최고 재무책임자를 거쳐 2025년 12월부터 ㈜호텔신라 TR부문장을 맡고 있다. 조병준 협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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