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장스케치] "서비스 홍보하고 비즈니스 확장"…다양한 기회 제공에 핀테크사 N번째 참여 눈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6 23:08

인슈어테크 에임스 1회부터 빠짐없이 참석
페이버스·한패스 해외 고객 홍보·교류 교두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김다민 기자] "핀테크 위크를 참여하면서 보험사와 협력할 기회를 많이 얻어 1회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참여했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핀테크 위크 프로그램이 알차지고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사업을 하다가 국내에도 사업을 확장하게 돼 홍보 차 작년부터 참석했습니다. 사업 홍보 뿐 아니라 저희가 타깃으로 하고 있는 사업 해외 결제 수요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여한 핀테크사들은 핀테크 위크를 통해 서비스 홍보, 비즈니스 확대 등 자사 성장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6일부터 28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2025'에는 인슈어테크사부터 해외 송금 등 다양한 핀테크사들이 참여해 서비스를 알렸다.

사업 홍보 등 성장 기반 마련…에임스 등 'N번' 참여 기업 다수

인슈어테크 에임스가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부스에 방문한 고객에게 자사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인슈어테크 에임스가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부스에 방문한 고객에게 자사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 1회를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는 다수 핀테크사들이 높은 홍보 효과와 협력사들을 만날 수 있어 단발성이 아닌 연속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어테크 에임스는 1회부터 지금까지 매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임스는 AI를 기반으로 보험 약관 분석, 비급여 심사 자동화, API 기반 디지털 손해사정, 청구서류 데이터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임스는 초기 핀테크 위크에 참여했을 당시 양 옆에 다른 핀테크사 부스가 붙어 있는 공간을 배정 받았으나, 올해 핀테크 위크에서 에임스는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와 비슷한 규모의 단독 부스로 규모가 확대됐다.

임종윤 에임스 대표는 "핀테크 위크에 매년마다 꾸준히 참여하다보니 올해는 예년보다 더 넓은 부스로 배정을 받았던 거 같다"라며 "핀테크 위크에 꾸준히 참여했다는건 에임스도 매해 성장해와 가능했기에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에임스는 실제로 핀테크 위크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금융사들과 협력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보험 상품 개발과 클레임 심사 분야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며 국내외 우수 보험회사 10여 곳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며 꾸준히 스케일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핀테크 위크에서 만난 보험사들과 실제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에임스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올해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주최하는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에 선정됐다. 금융위가 선정하는 유망 핀테크 기업 'K-Fintech 30'에도 포함됐다.

임종윤 대표는 "핀테크 위크도 매해 경험이 쌓이다보니 프로그램 내용도 점점 더 발전하고 풍성해졌다"라며 "투자사들과 네트워킹, 사업 홍보, 스타트업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올해 사회 환원 차원에서 멘토로도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에이젠글로벌도 첫회부터 핀테크 위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AI 로봇이 행사장을 종횡무진하며 마주친 방문객에게 직접 부스로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사진=김다민 기자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사진=김다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에이젠글로벌은 인도네시아에 제공하는 모빌리티 온라인 소상공인에게 비즈니스 지표를 제공하는 '셀러 크레딧커넥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셀러 크레딧커넥트'는 소상공인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금융기관들이 신용평가가 어려웠던 씬파일러 소상공인에게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끔 돕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는 비즈니스 상태를 한눈에 파악함과 동시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금융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 은행들과도 상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이사는 "에이젠글로벌은 소상공인을 위한 AI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돕고 있다"며 "현재 동남아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한국에도 도입하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위크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싱가포르에서도 다수 참여

한패스 관계자들이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부스에 방문한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한패스 관계자들이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부스에 방문한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핀테크 참여사들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는 국내 금융사 뿐 아니라 해외 유관 기관 관계자 참여가 많아 해외 사업 기회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로 네번째로 참여한 한패스는 핀테크 위크를 통해 외국인 고객 홍보는 물론 해외 유관 기관에도 서비스를 알릴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패스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모국어 취업 지원, 계좌 등록과 송금, 택시 호출 등을 제공하는 종합생활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패스 관계자는 "지난주에 싱가포르에서 핀테크 위크를 했는데 싱가포르에 핀테크 위크에 참여했던 외국인들도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여하는 등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글로벌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라며 "외국인 대상 서비스다보니 외국인에게도 서비스를 알릴 수 있고 해외 사업을 하는 협력할 수 있는 업체와도 교류할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해외 방문객도 많다보니 유트랜스퍼, 이나인페이, 모인, 해외 송금 결제 기업도 다수 참여했다. 한패스도 모인 등 해외 송금 결제 기업과 핀테크 위크에서 교류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롬넷 관계자들이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부스에 방문한 외국인, 국내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롬넷 관계자들이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부스에 방문한 외국인, 국내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해외를 중심으로 사업하다가 국내로 사업을 확장하며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도 있다. 글로벌 핀테크 결제 플랫폼 '페이버스(PayVerse)'를 운영하는 이롬넷은 국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홍보 차원에서 올해로 두번째에 참여하고 있다. 해외 관계사들을 많이 만나 시장 조사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롬넷 관계자는 "해외에서 국내 물건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최근 국내에서 해외로 쇼핑몰을 운영하고자 하는 국내 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면서 홍보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라며 "행사에 참여하며 해외 결제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김다민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