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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국제금 ETF’ 총 보수 연 0.05%로 인하 [ETF 통신]

방의진 기자

qkd0412@

기사입력 : 2025-10-31 16:55

연 0.3%에서 0.05%로 인하…31일 즉시 적용
국내 최초 국제 금현물 가격 집적 추종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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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2025.10.31)

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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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31일 ‘SOL 국제금 ETF(상장지수펀드)’ 총보수를 기존 연 0.3%에서 연 0.0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된 보수는 이날부터 즉시 적용된다.

SOL 국제금 ETF는 국내 최초 국제 금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금 시세를 직접 반영해 김치프리미엄 등 국내 수급 요인에 따른 가격 왜곡에서 자유롭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국제 금 가격을 보다 정직하고 효율적으로 추종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선물 계약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서 금선물 ETF에서 발생하는 롤오버 비용이나 콘탱고 구조에 따른 수익률 저하 리스크도 없기 때문이다.

최근 금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금 시세가 국제 시세를 10% 이상 웃도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국제 금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SOL 국제금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말 137억 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30일 종가기준 832억 원으로 한 달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ETF를 활용한 금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장기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총보수를 대표지수 ETF 수준으로 인하했다”며 “현재와 같이 금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면에서 연금계좌 등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SOL 국제금 ETF’를 편입한다면 국제 금시세를 정직하고 효율적으로 추종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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