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탁원,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역할 강화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17 11:41

투명한 정보관리·투자자 보호 앞장…금융 인프라 핵심기관으로 부상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이 유동화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이 유동화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이 유동화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17일 예탁원은 지난해 1월 개정된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기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자산유동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발행사부터 투자자, 금융당국까지 폭넓은 금융 주체들의 신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정보 수집부터 공시까지…예탁원이 중심에 나서 총괄

통합정보시스템은 크게 ▲정보수집시스템(기관용) ▲정보공개시스템(투자자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탁원은 시스템의 운영기관으로서, 각 유동화증권 발행기관으로부터 발행내역, 자산유동화계획, 의무보유 정보, 신용보강 내역 등을 전자적으로 수집·관리한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은 ‘유동화자산 보유자의 5% 의무보유 제도’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예탁원은 이 데이터의 체계적인 축적과 제공을 담당한다.

●투자자 정보 접근성 향상…시장 신뢰도 제고

예탁원은 투자자들이 유동화증권 관련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원스톱 정보공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투명성도 크게 높였다. 투자자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발행 내역은 물론 공시 정보, 매매 현황, 신용평가 결과까지 조회할 수 있어 합리적인 투자 판단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예탁원의 통합정보시스템에는 총 49개 금융기관(증권사 25개, 은행 4개, 기타 20개사)이 참여해 4,208건의 유동화증권 발행내역을 등록했다. 이 중 등록 유동화는 300건, 비등록 유동화는 3,908건에 달한다.

●“유동화시장 인프라 핵심기관 역할 지속할 것”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유동화증권 시장 조성을 위해 통합정보시스템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향후 금융당국의 정책적 목적 달성과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을 위한 인프라 역할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확대는 국내 자본시장 내 자산유동화 관련 정보의 중앙 집중화와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탁원은 향후에도 통합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고도화를 통해 금융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빗썸나눔, 충남 보령서 '청년 드림 프로젝트' 진행…지역청년 응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청년 지원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22일 빗썸에 따르면, 지난 21일 ‘빗썸나눔’이 ‘청년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보령시청,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에 나섰다.청년 드림 프로젝트는 빗썸나눔이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과 성취 경험을 독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전체 5회 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빗썸나눔은 대구에 이어 보령에서 청년들과 함께했다. 빗썸나눔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명과 함께 지역 명산인 옥마산 왕자봉에 올랐다. 소나무 숲을 따라 걷는 산행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환기하고, 삶의 목표 2 한양증권, 연 8% 특판 RP로 개인 고객 유입 나선다 한양증권이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RP를 내놓으며 개인투자자 대상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규 고객 유입과 MTS 이용자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한양증권은 22일부터 ‘제3차 특판 약정형 RP’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1000계좌 한정으로 운영한다. 약정 기간은 28일부터 91일까지 선택 가능하며 판매 금리는 연 8.0%(세전)다. 고객별 매수 한도는 최대 500만원으로 제한된다.이번 상품은 최근 증권업계에서 치열해지는 개인 고객 확보 경쟁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증권사들이 예탁자산 확대와 MTS 이용자 확보를 핵심 성장 과제로 삼는 가운데, 한양증권 역시 특 3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들썩'…배율 완화 등 추가 대안 필요 목소리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일일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 속에 보완 대책이 발표됐지만, 완벽하게 해결하기에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에 전문가들에서 현실적으로 추종 배율을 완화하는 방식 등 대안도 제기됐다.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자 구성과 시장 여건을 감안했을 때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했는 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추종 배율 완화가 현실적”이종욱·박수영·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주식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 롤러코스터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일종목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