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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아동참여기구 ‘용산 I-소리모아단’ 발대식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5-07-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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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용산 I-소리모아단'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용산 I-소리모아단'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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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기구 ‘용산 I-소리모아단’의 발대식을 열고, 아동·청소년의 구정 참여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I-소리모아단’은 아동의 시각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로, 구는 이를 통해 아동 관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아동 위원으로는 지역 내 거주하거나 학교를 다니는 만 18세 미만 아동 26명이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소개, 아동·청소년 시설 및 행사 안내, 아동참여기구 운영방법 안내,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약 3주간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장애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 사회적 배려대상도 우선 선발해 다양한 아동의 목소리를 담는다. 위원단은 ‘청소년 대표’, ‘우리동네 대표’, ‘우리학교 대표’, ‘소수아동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청소년참여위원회 등이 중·고등학생 위주로 운영되던 것과 달리, ‘I-소리모아단’에는 초등학생이 다수 포함돼 보다 어린 연령대의 시각도 구정에 반영될 수 있게 됐다.

아동 위원들은 앞으로 각종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모니터링, 관심 분야 토의,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곧 용산의 미래”라며 “아동의 요구를 존중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 기반을 강화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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