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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마천동 골목길 새 단장…주민 참여로 안전·경관 개선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9 16:33

송파구청 전경./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청 전경./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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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송파구가 마천2동 성내천로21길 일대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 친화형 보행 공간 조성에 나섰다.

송파구는 마천2동 성내천로21길 일대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주민 통행이 많은 골목길이지만 2015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연차별 골목길 경관개선 정비계획에 따라 지난해 풍납동에 이어 올해 마천동 골목길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해 지역 특성을 살린 ‘마천동 어울림길’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지난 4월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협의체 운영을 통해 디자인 방향을 결정했다.

골목 입구와 주요 지점에는 ‘마천동 어울림길’ 로고 그래픽과 브랜딩 사인을 설치했으며 담장 12곳과 주택 외벽 2곳에는 밝은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야간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담장 하단부에 반사 페인팅을 적용하고 시선유도 반사시설도 설치했다.

구는 노후 가스계량기함 42곳과 배관 등을 정비하고 재도색을 실시했다. 또 노후 화분을 정리하고 화단을 조성하는 등 주변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상습 무단투기 및 흡연 구역에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골목길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역 환경 개선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연차별 골목길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풍납동 정비에 이어 마천동 사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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