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운용, '목표전환형펀드 제4호' 출시…"목표수익률 7% 달성시 채권형 전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07-07 10:07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목표전환형펀드 제4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 삼성자산운용(2025.07.07)

사진제공= 삼성자산운용(2025.07.07)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채권과 국내테마 ETF(상장지수펀드)에 알아서 투자하고 목표수익률로 7%를 제시한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목표전환형 펀드 제4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6월 국민은행에서 1호 펀드 출시를 시작으로, 최근 5월 설정된 3호까지 모두 만기 전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하며 운용 역량을 입증해왔다.

제4호도 기존 3호와 동일한 전략을 구사한다. 채권형 ETF를 50% 이상 편입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코스피200를 중심으로 조선, 방산, AI(인공지능) 전력설비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내 테마∙섹터 ETF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높은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9개의 섹터∙테마를 집중 투자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투자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할 계획이다.

목표 수익률 7%에 도달하면 단기 우량채권과 유동성 자산으로 자동 전환된다.

목표 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중도 환매 시 별도의 환매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채권 투자 전략은 삼성자산운용 투자리서치센터의 금리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한 듀레이션 조절이 핵심이다. 경기 확장기에는 타겟 듀레이션을 짧게 조절하여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기 침체기에는 듀레이션을 늘려 수익을 극대화한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NH투자증권 등에서 18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설정일은 21일이다.

이정택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채권형 ETF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주식형 ETF 투자를 통한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적합한 전략”이라며 “4호 역시 그동안 축척해온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