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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흥주거지 ‘남원주역세권‘ 후속 공급 눈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0 16:52

남원주역세권 일대 주거개발 현황./사진제공=더피알

남원주역세권 일대 주거개발 현황./사진제공=더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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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원주 신흥주거지 '남원주역세권', 후속 공급 이어진다

강원도 원주시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남원주역세권' 일대에 후속 공급이 재개된다. 이곳은 KTX원주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와 함께 바로 밑에 계획된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의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남원주역세권 일대에서는 우미건설이 오는 8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들어서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3층, 5개동, 총 927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앞서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AC-4블록, 900가구)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하면 총 1827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어 올해는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의 첫 공급도 예정돼 있다. A2블록에 공공분양과 공공임대가 함께 구성되는 총 560가구 규모 단지를 선보일 계획으로, 이중 공공분양 물량으로는 295가구가 풀릴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일대는 최근 분양 흥행과 함께 프리미엄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원주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지역이라는 인식이 커진 상태다.

실제 지난해 10월 분양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평균 10.76대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고, 올해 3월 공급된 '원주역 중흥S클래스' 역시 평균 7.97대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원주에서 1순위 청약 경쟁이 있었던 단지는 이 두 곳뿐이다.

실제 거래 현장에서도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전용 84㎡ 분양권(5층)은 올해 4월 5억313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대비 약 60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무실동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올해 원주에서 동일 면적 기준으로 5억원을 넘긴 사례는 기존 원도심 무실동 일부 단지와 남원주역세권 정도"라며 "이제는 무실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호 주거지로 보는 시선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주역세권 일대는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개발로 주거 수요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개발 완료 시 약 26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약 6300명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추진 중인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약 4300세대·약 9800명 예상)와 연계하면 약 1만6000명 규모 대규모 주거지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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