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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F&I, 투자·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박차 [2025 NPL 투자사 경영전략]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7 00:00

▲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올해 선별적 투자 전략과 동시에 투자 및 자산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설립된 NPL투자사로 우리금융그룹 내 비은행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우리금융지주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시 자본금 2000억원으로 시작했다. 꾸준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확충한 자본력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영업자산을 확대했다.

이에 지난 2022년 3361억원에 그쳤던 자산이 지난해 말 기준 1조2518억원으로 약 4배 가까이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3년 하반기 NPL 물량의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투자규모를 확대해 제1금융권 부실채권 인수규모가 지난해 OPB 기준 8188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3년 6733억원 대비 21.6% 증가한 규모다. 대체투자 285억원을 포함하면 지난해 연간 NPL 투자는 776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자산 규모에 힘입어 당기순이익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39억원) 대비 241% 증가했다.

안정적인 자본 증대와 수익성 개선, 자산 증가 등으로 신용평가등급도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됐다. 설립 3년 만에 신용평가 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NPL 전업사 중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유일하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투자 전략을 시행함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 고도화에 힘쓸 방침이다.

선별적 투자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자산 증대 및 효율화로 수익 증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투자 및 자산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회수율 제고를 위한 단계별 관리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향후 NPL 회수율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본 적정성을 관리하고 회수 강화를 진행해 리스크 관리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투자 전략을 시행함과 동시에 정기·수시 내부통제 관리 강화 및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윤리경영을 위한 연수 및 관리 시스템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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