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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정승회‧이충성 각자 대표 체제 출범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8 10:43

코람코자산신탁 신임 대표이사 정승회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이충성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신임 대표이사 정승회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이충성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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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국내 민간 리츠 시장 점유율 1위인 부동산 신탁사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승회 사장을 리츠·경영총괄 대표이사로, 이충성 부사장을 신탁부문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승회 사장은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투자팀장을 거친 후 지난 2015년 코람코자산신탁에 합류했다. 리츠사업 본부장과 부문장을 지내며 누적 18조원 이상의 신규 AUM(운용자산)을 설정하고 총 3개의 리츠를 상장시킨 바 있다. 지난해 말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신탁부문 대표이사로 업무를 시작하는 이충성 부사장은 성원건설과 국제자산신탁을 거친 부동산신탁 전문가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1세대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총 5곳의 정비사업 현장의 준공을 이끌었다.

리츠와 경영총괄을 맡은 정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최근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부동산시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원 코람코(ONE KORAMCO)’ 정신을 바탕으로 각 부문과 팀이 강한 연대와 동반혁신, 유기적 협업을 통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뉴 코람코(NEW KORAMCO)’를 만들자”고 밝혔다.

신탁부문 이 대표이사는 “강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리스크 관리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단순 신탁전문가가 아닌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된 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완전히 새로운 조직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부문 ▲부동산신탁부문 ▲부동산펀드부문(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 등 주요 3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부동산금융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약 33조원의 AUM과 14조원 규모의 누적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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