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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 MWC 2025서 국내 혁신 AI 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6 10:17

KT, 중소벤처 협력사 10개 사와 ‘KT 상생협력관’ 운영
LG유플, 엔씨소프트·휴데이터스 등 협업 사례 전시

KT, MWC 2025서 중소협력사 10곳과 'AICT 파트너스관' 운영. / 사진=KT

KT, MWC 2025서 중소협력사 10곳과 'AICT 파트너스관' 운영. /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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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오는 3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국내 혁신 AI 협력사와 AX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먼저 KT는 MWC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AICT를 주제로 조성한다. 특히 KT는 협력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과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 지원도 병행한다.

KT 상생협력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Pion Corporation)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AI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 10개 사다.

KT 상생협력관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8.0홀 4YFN(4 Years From Now)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된다. 4YFN 특별관은 4년 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인 역량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MWC 전문 전시관이다.

KT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대내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T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벤처투자, GSMA 등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Start-up Pitching Sessions)을 통해 KT 상생협력관 참여사들이 4YFN Investor Club 등 현지 투자자 앞에서 IR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는 “KT는 성공적인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AI 등 새로운 분야의 역량 있는 혁신 기업과 경쟁력 있는 AICT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 경제의 주역으로 KT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MWC 2025서 엔씨소프트, 휴데이터스와 협력 사례 소개.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MWC 2025서 엔씨소프트, 휴데이터스와 협력 사례 소개. /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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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AI·RTK(초정밀위치측위) 등 기술을 활용한 국내 파트너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AI 기반의 DX솔루션을 통해 게임, AI,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국내 기업의 AI 혁신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NC AI’와 협업해 AI 기술을 고객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독립 법인인 NC AI는 게임 개발에 활용하는 AI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미디어콘텐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NC AI가 오디오·그래픽·챗봇·기계번역 등 분야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에 대한 니즈가 있는 만큼, 자체 개발한 AI솔루션과 AI데이터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NC AI가 핵심 사업과 신규 AI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안정적이고 끊김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양사는 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AIDC 기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AIDC는 대규모 AI 모델 훈련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AIDC 설비와 고도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NC의 AI 기반 차세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도로 데이터 유통 기업인 ‘휴데이터스’와 협업해 초정밀측위(RTK) 솔루션 기반의 최신 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혁신한다. LG유플러스의 RTK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c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기존 사업 영역인 도로 데이터 유통 서비스를 효율화할 방침이다.

향후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의 RTK 기기를 부착한 ㈜한진의 물류 차량을 기반으로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도로변화정보 데이터를 휴데이터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도메인에 제공하는 등 신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MWC25를 통해 자사가 확보한 AIㆍ초정밀측위 등 첨단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LG유플러스는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사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MWC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내 기업의 AX 혁신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국내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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