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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 통합’ 상품 혁신 승부수 “심플러스 메가 PB 선언”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2 16:19

식품·비식품 ‘심플러스’ 통합, 밀키트·간편식 ‘홈밀’ 강화
식품 중심의 ‘메가 푸드 마켓’ 리뉴얼, 상품 혁신

홈플러스는 심플러스 메가 PB 브랜드를 선언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심플러스 메가 PB 브랜드를 선언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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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는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과 비식품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를 아우르는 ‘메가 PB’ 브랜드를 선언한다고 12일 밝혔다.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홈플러스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와 ‘심플러스(simplus)’로 운영되던 PB를 ‘심플러스’ 메가 브랜드로 통합하는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 식품, 비식품 1400여 종을 ‘꼭 필요한 품질만 심플하게, 홈플러스가 만든 가성비 브랜드’라는 슬로건 아래 ‘심플러스’로 새 단장한다. 회사 측은 ‘심플러스’의 가성비와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고품질을 결합한 ‘메가 PB’ 통합 브랜드를 고객에게 각인할 계획이다.

이번 혁신의 목표는 PB의 핵심 품질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를 기반으로 필수 품질에 집중함으로써 절감된 비용을 가격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강력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상품을 ‘연중 최적가’에 제공해 고물가 시대 최선의 선택지가 된다는 복안이다.

밀키트, 냉장 간편식 120여 종은 특화 PB로 강화해 ‘맛있는 우리집’을 지향하는 홈플러스 간편 미식브랜드 ‘홈밀(Home meal)’로 지속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2000년 280종의 PB를 처음 선보인 이후, ‘저렴하기만 한 상품’라는 시장의 편견을 깨고 품질까지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140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며 라면·무라벨 생수·김치·물티슈·화장지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홈플러스 PB는 2024회계연도 매출을 전년과 비교했을 때 분기별 최대 10%, 품목별 최대 67%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객 기반을 토대로 PB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여 연내 2000개 이상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오늘도 심플러스 하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라면·우유·김치 등 필수 먹거리부터 간식·디저트류, 홈 카페 제품, 일상용품, 차량용품 등 생활 밀착형 상품군을 총망라해 고객이 경험하는 모든 하루의 시작과 끝을 ‘심플러스’로 완성한다는 포부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훈 홈플러스 PBGS총괄이사는 “늘 신선한 생각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홈플러스가 PB 통합을 기점으로 또 한번의 상품 혁신에 도전한다”라며, “당사 최우선 가치인 ‘고객’의 모든 일상을 새로운 경험으로 채우는 PB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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