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워크시티 부동산 상승효과 ‘주목’…산업단지 주변 집값 상승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3 08:25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투시도./사진제공=신동아건설 컨소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투시도./사진제공=신동아건설 컨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기업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수도권 유망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업이 들어선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일자리로 인해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변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신속하게 구축된다.

특히 삼성 등 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라면 상승효과는 더욱 커진다. 대기업은 해당 기업 종사자와 함께 계열사 및 협력사들도 같이 입주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 주택 수요가 급증한다. 주택 공급 대비 수요가 몰리는 곳은 환금성도 우수해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기 마련이다.

실제 대기업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매교역 푸르지오 SK전용 84㎡는 올해 1197900만원(15)에 매매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실거래가 69000만원(19)보다 3억원 가까이 상승한 금액이다. 이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본사가 자리한 삼성디지털시티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수원시 전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5%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소재 블루밍 구성 더 센트럴전용 84㎡는 올해 1082000만원(8)의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달 실거래가 74500만원(5)보다 7500만원이 올랐다. 용인시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개발이 진행 중으로 이에 따른 상승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화성 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한 경기 화성시 반월동 소재 나노시티역 롯데캐슬전용 84㎡는 올해 9월 실거래가가 77000만원(16)으로 작년 말 실거래가 68000만원(16)보다 약 1억원이 올랐다. 같은 기간 화성시 전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보합세 수준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이처럼 대기업 상승효과 기대되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가 있어 주목된다.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은 11월 중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전용 8499㎡ 총 64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자리한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는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이달 공급한다. 전용 59~84㎡ 총 95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4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에 LG디스플레이가 있는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이천시에서 힐스테이트 이천역전용 60~136㎡ 총 1822가구를 분양 중이다.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다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인근에 자리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한자신·하나자산 등 목동 집결…8개 단지 신탁방식 추진 [신탁 부흥기-上]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에서 신탁사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14개 단지, 2만6629가구 규모의 목동 신시가지는 재건축 완료 시 약 4만7000여 가구 규모로 재편될 전망이다.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재건축 사업지이자 향후 주택 공급의 한 축으로 꼽히는 곳이다.특히 목동에서는 신탁 방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양천구에 따르면 현재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8개 단지가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지 가운데 신탁 방식 비중이 높은 사례로 평가된다.단지별로는 1단지가 우리자산신탁, 2·5단지가 하나자산신탁, 9·11단지가 한국자산신탁, 10단지가 한국토지신탁, 13 2 아성다이소, 4년째 ‘호국보훈의 달’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보훈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국립묘지 조성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지정 묘역에서 생화 교체와 주변 정리 활동에 참여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은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3 코람코·DCI, 안산 시화 AI 데이터센터 첫 삽 코람코자산운용과 브룩필드 계열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DCI Data Centers가 경기도 안산 시화국가산업단지에 4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코람코와 DCI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사업부지에서 '안산 시화 AI 데이터센터(SEL02)'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태원 대표와 강성수 대표 등 사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안산 시화 AI 데이터센터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1만448㎡ 부지에 연면적 2만6810㎡ 규모로 조성된다. 데이터센터는 티어3(Tier III)급 시설로 구축되며, 40MW 수전용량을 바탕으로 AI 및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사업지는 수도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