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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착지원금 208억원…설계사 200여명 채용한 KB라이프파트너스 55억원 지급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0 06:00 최종수정 : 2024-11-10 12:53

부산GA 리크루팅 공격적 스카이블루 54억원
설계사 이탈한 굿리치·에이플러스에셋 4·5위

자료 = 보험GA협회

자료 = 보험GA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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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GA 설계사 정착지원금 공시가 지난 7일부터 진행된 가운데,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른 곳에 있는 설계사를 채용하면서 정착지원금으로 약 208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0여명 메트라이프생명 전속 설계사를 채용한 금융지주계 GA KB라이프파트너스가 그 뒤를 이었다.

10일 한국금융신문 DQN(데이터퀄리티뉴스, Data Quality News)이 보험GA협회 정착지원금 공시를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07억7114만원으로 정착지원금 지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착지원금 공시는 리크루팅한 설계사수는 공시하지 않고 3분기 기준 GA 전체 설계사 수, 선지급률, 정착률, 미환수율을 공시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 자회사GA KB라이프파트너스가 55억172만원으로 정착지원금 규모가 두번째로 높았지만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는 150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 스카이블루에셋이 54억1863만원, 굿리치가 41억3149만원, 에이플러스에셋이 36억4190만원, 지에이코리아가 29억4193만원, 라이나원이 29억3361만원, 인카금융서비스가 28억92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설계사 이탈 다수·공격 리크루팅 GA 정착지원금 많아…부산GA↑

3분기 공시에서 정착지원금 규모가 높은 GA들은 상반기 설계사 이탈이 많았거나 리크루팅을 공격적인 곳이 많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다음으로 높았던 KB라이프파트너스는 최근 메트라이프생명 전속설계사 200여명을 채용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기존 소속 설계사 이탈이 많아 설계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근에도 메트라이프생명 전속 설계사들이 움직이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굿리치도 AIA생명 자회사GA인 AIA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로 굿리치 부사장을 지낸 공태식 대표가 옮기면서 설계사들이 200여명 이탈했다. 굿리치는 정착지원금으로 41억3149만원을 지급했다. 굿리치도 설계사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설계사를 적극 채용해 줄었던 설계사 수를 4000명대로 회복했다.

정착지원금 36억4190만원으로 굿리치 다음으로 지급을 많이 함 에이플러스에셋도 사업단 잦은 이탈로 설계사들을 꾸준히 채용했다. 특히 지사제를 도입하면서 올해 설계사 확대에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설계사 규모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설계사 규모로 1위사인 지에이코리아를 넘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28억920만원으로 열번째로 정착지원금 지급 규모다 컸다.

제판분리 된 자회사GA들도 전체 설계사 수 대비 지급 규모를 20위권안에 포진됐다. 흥국생명 자회사GA HK금융파트너스는 전체 설계사수는 1133명이지만 지급 정착지원금은 19억6700만원으로 열세번째로 높았다.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손해보험에서 제판분리된 라이나원도 29억3361만원으로 아홉번째로 높았다. ABL생명 자회사GA ABA금융서비스는 설계사 규모는 735명이었으나 정착지원금은 11억3100만원으로 열아홉번째로 높았다. AIA생명 자회사GA인 AIA프리미어파트너스도 굿리치 등 다양한 GA에서 리크루팅하며 지급한 정착지원금은 10억8602만원으로 스무번째로 높았다.

공격적인 리크루팅으로 알려진 부산 GA들도 정착지원금 규모가 컸다.

스카이블루에셋은 전체 설계사수는 1330명으로 1000명대 GA이나 정착지원금은 54억1863만원으로 세번째로 규모가 컸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도 1536명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나 정착지원금은 26억5800만원으로 인카금융서비스 다음으로 높았다. 서울 등 수도권으로 영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인 리크루팅을 했떤 영진에셋도 18억8929만원으로 열다섯번째로 정착지원금 규모가 컸다.

정착지원금 대비 정착률 상관관계 無

정착지원금 지급이 많을수록 설계사 정착률이 오르거나 낮아지지 않아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7억7114만원으로 가장 많이 지급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정착률이 51.3%로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지급 규모 두번째인 KB라이프파트너스 정착률은 66%인 반면, 세번째인 스카이블루에셋은 정착률이 94%를 기록했다. 굿리치는 75%, 에이플러스에셋은 84.8%를 기록했다.

20위권 중에서 정착률이 가장 높은 곳은 94%를 기록한 스카이블루에셋과 영진에셋으로 나타났다.

한국보험금융이 91%로 정착률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 한국보험금융은 13억9550만원으로 정착지원금 규모가 열일곱번째로 높았다.

29억4193만원을 지급해 여덟번째로 정착지원금 규모가 큰 지에이코리아 정착률은 90.4%로 그 뒤를 이었다. 에이플러스에셋이 84.8%, 글로벌금융판매가 84%로 그 다음으로 높았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가 78.3%, HK금융파트너스가 76.9%, 굿리치가 75%, 밸류마크가 68.8%로 그 뒤를 이었다. 밸류마크는 정착지원금으로 19억5400만원을 지급해 열다섯번째로 높았다. 아홉번째로 정착지원금 규모가 큰 라이나원 정착률은 26%에 불과했다.

정착지원금 규모로 20위권 아래인 GA에서는 동양생명금융서비스,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 100%를 기록했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1억7777만원,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1000만원을 지급했다. 리크루팅 설계사 수가 공시되지 않아 설계사 채용 수가 적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더베스트금융서비스가 94.7%, KMI에셋이 91.2%,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가 84.6%, 더좋은보험금융이 82.6%, 우리인슈맨라이프가 75%로 그 뒤를 이었다.

공시 초기라 입력 미비, 오류 등이 있어 현재 정정공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험GA협회 관계자는 "공시 초기 단계라 잘못 입력하는 경우나 누락한 경우가 있었다"라며 "현재 GA들에 정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DQN(Data Quality News)이란
한국금융신문의 차별화된 데이터 퀄리티 뉴스로 시의성 있고 활용도 높은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고품격 뉴스다.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성 있고 민감도 높은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해 언론의 평가기능을 강화한다. 한국금융신문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DQN을 통해 기사의 파급력과 신인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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