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밸류업 펀드·ETF 통해 기업 자발적 참여유인 확대 기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31 13:07

"2천억 펀드, 밸류업 지수 미편입 종목도 투자"
"밸류업 ETF에 대한 세제지원 건의 등 노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에 참여한 5개 유관기관 대표 및 코리아 밸류업 지수 ETF를 출시하는 12개 발행사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4.10.31)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에 참여한 5개 유관기관 대표 및 코리아 밸류업 지수 ETF를 출시하는 12개 발행사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4.10.31)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1일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과 ETF(상장지수펀드) 출시를 통해 밸류업 참여 기업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조성되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 유인이 증가하고 밸류업 프로그램도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 협약식 및 ETF 출시 업계 간담회' 인사말씀에서 이같이 말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한 지 5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정 이사장은 "주요 금융지주사들 위주로 참여하였으나, 그간 전반적인 상장기업들의 참여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했다.

정 이사장은 "그러나 최근에는 LG전자, SK텔레콤 등 대형 상장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사업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는 밸류업 공시가 보다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거래소 및 증권유관기관들의 이번 기업 밸류업 펀드는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밸류업 지수 기반 ETF에 투자할 예정이며, 그리고 밸류업 공시를 했지만 지수에는 편입되지 못한 종목들에도 투자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밸류업 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 12종목(패시브 9, 액티브 3)도 오는 11월 4일 상장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또한 시장의 니즈(수요)에 따라서 후속지수 개발도 추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밸류업 ETF에 대한 세제지원 건의 등 밸류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유지할 수 있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며 "이번 밸류업 펀드와 ETF 출시를 통해서 우리 주식시장의 밸류업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유동성 관문 지켜야 승자"…STO·RWA 등 표준 플랫폼 경쟁 향한다 [증권사 '토큰화 생태계' 전략지도 (2)] 증권사들이 자산의 경계를 파괴하는 '토큰화(Tokenization)'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투자환경 변화가 예고되면서 디지털자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치열하다. 전통적인 IB 역량은 역설적으로 더 중요해지고, 플랫폼 표준이 되기 위한 합종연횡도 앞 다퉈 진행 중이다. 초기단계인 만큼 전체 업권 차원에서 ▲발행(Issuance) ▲유통/시장(Trading/Market) ▲중개/지갑(Brokerage/Wallet) ▲수탁(Custody) ▲결제(Settlement)에 이르는 토큰화 생태계 관문별 사업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가 이루어지면서 유통 측면에서 현 2 수익보다 '공공 레퍼런스'…가상자산업계, 경찰청 압수코인 사업에 눈독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참여하면서 가상자산 업계의 공공시장 진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이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닌 향후 공공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관리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분석한다.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이 이달 초 재발주한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입찰에 두나무가 응찰했다. 사업 규모는 2억6700만원이다. 올해 초 국세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 사업 예산인 800만원보다도 훨씬 큰 규모다.이번 사업은 경찰이 압수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압수 자산을 3 한국 증시,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불발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DM) 편입이 또 다시 불발됐다.MSCI는 23일(현지시간)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MSCI는 “장기적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 시장 당국이 발표한 조치들을 인정한다”면서도 “근본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원화 역외 결제 불가능…'걸림돌'앞서 한국은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후, 2008년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포함된 바 있다. 하지만 2014년에는 관찰대상국에서도 제외됐다. MSCI는 이번 검토에서도 원화가 역외에서 결제 가능하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