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간]퍼스널브랜딩, 문학에서 길을 찾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2 14:15 최종수정 : 2024-11-04 23:34

[김정응 지음/ 모두북스 / 320쪽/ 1만8천 원]

[김정응 지음/ 모두북스 / 320쪽/ 1만8천 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해마다 돌아오는 독서의 계절이지만 올해는 특별하다.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아 독서에 대한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독서의 계절이니 아무 책이라도 읽기만 하면 좋은 걸까? 책이니까 읽어서 나쁠 거야 없겠지만, 무작정 읽기에는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 든다.

김정응 작가가 쓴 신간 『퍼스널브랜딩, 문학에서 길을 찾다』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보여주는 모범답안 같은 사례집이다.

퍼스널브랜딩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가 문학 작품 속의 인물을 통해서 퍼스널브랜딩의 사례와 특징을 설명하는 방식은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책 읽기라고 할 수 있다. 책 읽는 목표를 분명히 하면서 책 읽는 재미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가 김훈의 <칼의 노래>로 시작한 대장정이 이번 책에서는 같은 작가의 <하얼빈>으로 중간 결산을 한다.

김정응 작가는 ‘퍼스널브랜딩’이 우리를 더 좋게 변화(變化)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퍼스널브랜딩을 쓰고 (Writer) 퍼스널브랜딩을 말하고 (Speaker) 퍼스널브랜딩을 찾고 (Hunter) 있다.

편지 글쓰기가 우리의 삶을 잘 익어 가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수단임을 역설하는 ‘편지 예찬론자’이기도 한 김정응 작가는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 언론 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 연세대 언론 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을 마치고,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칼의 노래> <주홍 글자> <지상의 양식> <앵무새 죽이기> <달과 6펜스> <맥베스> <위대한 게츠비> <모스크바의 신사> <일리아스-오디세이아> <전쟁과 평화> <스토너> <여자의 일생> <시련>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수레바퀴 아래서> <죽은 시인의 사회> <흐르는 강물처럼> <빌러비드> <고도를 기다리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고리오 영감> <인간 실격> <천 개의 찬란한 태양> <모모> <자기 앞의 생>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토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싯다르타> <성> <모비 딕> <젊은 예술가의 초상> <모두 다 예쁜 말들> <반항하는 인간> <야성의 부름> <톰 소여의 모험> <빅 픽처> <군주론> <리스본행 야간열차> <피프티 피플>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국경을 넘어> <어린 왕자> <시지프 신화> <파리대왕> <한여름 밤의 꿈> <자유 죽음> <가문비나무의 노래> <하얼빈> 등에서 찾아낸 50가지 유형의 주인공들을 신간 『퍼스널브랜딩, 문학에서 길을 찾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정응 지음/ 모두북스 / 320쪽/ 1만8천 원]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연이은 반전, 다시 묻는 KB금융 거버넌스 KB금융 회장 인선은 끝났다. 그런데 시장은 여전히 묻는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직 회장을 왜 바꿨는냐고. 이재근 차기 회장 내정자보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간 이유다.양종희 회장의 성과는 분명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5조8000억원대 순이익을 냈고, 올해 상반기에도 3조8000억원을 넘겼다. ‘리딩금융’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주주환원도 크게 강화했다. 시장이 양 회장의 연임을 유력하게 봤던 배경이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였다.2023년에도 그랬다. 당시 허인 부회장은 국민은행 최초 3연임 행장이라는 상징성에 성과까지 더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회추위가 택한 사람은 양종희 부회장이었다 2 고백인가 압박인가: 2001년 일본 정부의 디플레이션 선언의 명암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1년 3월 일본 경제는 전후 일본 경제사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3월 16일 일본 정부는 월례 경제보고를 통해 일본 경제가 “완만한 디플레이션 상태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990년대 초 버블 붕괴 이후 10년 넘게 구조적 불황을 부정해 오던 일본 정부가 결국 자국 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져 있음을 비로소 공식 인정했다.정부의 충격적인 진단이 나온 지 불과 사흘 뒤인 3월 19일 일본은행은 당시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드문 실험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의 도입이었다. 이에 앞서 2월 정책위원회에서 2000년 8월의 성급했던 금리 인상을 번복하고 제로금리 3 보험사 품는 사모펀드, 대주주 심사 재고해야 보험계약은 길게는 수십 년간 이어진다. 보험사는 상품을 판 뒤에도 계약이 끝날 때까지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동안 충분한 자본을 쌓고 건전성을 관리하는 것도 보험사의 몫이다.보험사를 품은 사모펀드(PEF)의 경우 상황은 다소 복잡하다. 사모펀드는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업을 인수해 가치를 높인 뒤 되팔아 수익을 낸다.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매각을 전제로 한 경영은 보험사의 장기적인 자본관리와 엇박자를 낼 수 있다.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 과정에서도 이 같은 간극이 드러났다. 롯데손보 사례를 통해 사모펀드가 보험사를 인수할 때 대주주 자격을 어디까지 살펴야 하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롯데손보 CSM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