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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북미팬 사로잡았다…‘뉴욕 코믹콘 성료’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1 10:57

코믹콘 첫 부스 운영…‘듀오링고’ 콘텐츠 파트너십 선보이며 관심
현지 발굴 창작자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하며 존재감 과시

네이버웹툰 뉴욕 코믹콘 부스 전경. /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뉴욕 코믹콘 부스 전경. / 사진=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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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구)는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코믹콘’에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만화, 영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로, 해마다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처음으로 뉴욕 코믹콘에 네이버웹툰 플랫폼과 작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열었다. 네이버웹툰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와의 협업 콘텐츠인 ‘듀오 언리시드!(Duo Unleashed!)’를 비롯한 다양한 웹툰 작품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듀오링고의 대표 마스코트인 올빼미 캐릭터 ‘듀오’와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팬들은 다양한 웹툰 작가들의 사인회 참여와 한정판 굿즈 구매를 위해 긴 줄을 서며 네이버웹툰 부스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10명의 네이버웹툰 작가들도 다양한 주제의 패널 세션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웹툰에서 나만의 프랜차이즈와 팬덤 만들기’라는 주제의 패널 세션에는 ‘로어 올림푸스’의 레이첼 스마이스, ‘프리킹 로맨스’의 스네일로드, ‘생존버스’의 레드 등 북미 현지 작가를 비롯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아론 레비츠 부문장 등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웹툰으로 만드는 방법과 웹툰 플랫폼에서 팬덤을 구축하는 비결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누었다.

아론 레비츠 부문장은 "웹툰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영상화 잠재력이 크고,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재를 다루지만 성공의 공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글로벌 웹툰 단행본 출판을 담당하는 웹툰 언스크롤드 출판사의 부스를 열고 ‘여신강림’, ‘신의 탑’ 등 한국 IP 기반의 단행본과 더불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그레모리 랜드’, '커스드 프린세스 클럽' 등의 단행본을 소개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는 “10년 전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만 해도 북미의 코믹 팬들에게 웹툰은 낯선 콘텐츠였는데 10년 만에 뉴욕 코믹콘을 찾는 수많은 코믹 팬들과 창작자들이 네이버웹툰과 부스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에서도 웹툰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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