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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디딤펀드, '물가상승률+초과수익' 목표…"은퇴 후 실질 구매력 확보 중점" [연금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10 16:08

'한국투자디딤CPI+펀드'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가 10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0)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가 10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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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퇴 이후 실질구매력 확보를 위해서는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투자디딤CPI+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자산배분펀드 중 BF(밸런스드펀드) 유형으로 장기 연금투자를 겨냥한 공동 브랜드다. 국내 25개 운용사에서 대표펀드 1개씩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번에 디딤펀드로 한국투자디딤CPI+펀드를 신규 출시했다. MySuper 인컴 모펀드, MySuper 수익 모펀드에 분산 투자한다.

은퇴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해 CPI+초과수익(투자자 위험선호도 반영)을 추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가 현재 디폴트 옵션 편입 BF 유형 가운데 최근 1년 수익률 1위(10월 8일 에프앤가이드 기준)이라는 점에서, 디딤펀드 역시 안정적 운용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한국투자디딤CPI+펀드'에 호주 마이슈퍼(My super) 제도의 성공 요인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과 관련성이 높은 자산이 포함됐다. 금, 미국 물가채, 호주주식, 원자재, 리츠 , 인프라 자산을 약 20% 편입한다.

전통자산 중 호주 주식에는 금융주, 소재주 등 ETF(상장지수펀드)가 포함됐다. 미국 물가채도 포함한다.

또 대체자산은 원자재, 부동산, 인프라 등이 포함됐다.

위험자산 투자는 글로벌 분산투자로, 자국 편의(bias)에 대해서는 국내채권으로 구현했다. 외환자산에 대해 100% 환노출이다.

ETF를 활용한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다.

디딤펀드 운용역은 강성수 한투운용 솔루션담당 상무가 맡았다. 강 상무는 해당 펀드와 동일한 모펀드로 운용 중인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의 운용역이다.

강 상무는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원리금보장 상품 비중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은퇴 이후 실질구매력 확보를 위해 운용 목표를 CPI 초과를 추구하도록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상무는 “은퇴자금 적립기와 인출기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투자자 분들이 자산배분형 펀드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범준 한투운용 연금마케팅부 부장은 “한국투자디딤CPI+펀드는 한투운용의 자체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에 기반해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위험조정성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성장주와 국내 채권을 조합해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범준 부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보수가 적용됐다는 점 외에도 한투운용의 우수한 자산배분 펀드 운용 능력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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