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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를 이 가격에?” 이마트, 2980원짜리 더블버거 출시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25 08:52 최종수정 : 2024-09-25 19:58

이마트, ‘완벽치킨’ 잇는 어메이징 델리 2탄 출시
2980원 더블버거, 3480원 치킨버거, 9980원 허니윙봉
기획기간만 장장 6개월…자체 마진 할인 통해 초저가 구현

이마트가 2980원짜리 더블버거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2980원짜리 더블버거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이마트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이마트가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을 공개했다. 외식물가 상승 속에서 실질적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중적인 먹거리인 ‘버거’와 ‘윙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26일부터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를 선보인다. 1개 가격은 2980원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더블버거 가격의 반값 수준이다.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는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의 버거로, 국산 패티, 치즈, 그릴드 어니언으로 식감을 더하고 특제 바비큐 소스를 넣어 맛과 볼륨감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26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27일부터 10월2일까지 판매한다.

또 두툼한 치킨 패티가 강점인 ‘어메이징 블랙통치킨 버거’ 역시 1개 3480원에 판매한다. 오징어 먹물빵에 국내산 치킨 가슴살 패티, 그릴드 어니언을 주재료로 쓰며, 스파이시 칠리소스 및 아메리칸&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그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

‘어메이징 허니윙봉’(1팩, 16입)은 3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가격은 시중가 절반 수준인 9980원에 선보인다.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이마트의 ‘스타상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은 물론 오프라인 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마트는 “어메이징 버거 2종은 맛과 가격 모두를 잡아야 했기에 6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이 걸렸다”며 “3달간 40만개라는 판매수량을 예측하고, 부자재 대량 발주 등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 효과에, 가장 적정한 수준의 자체 마진 할인을 계산해 2980원과 3480원이라는 초저가를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어메이징 델리에 공을 들이는 까닭은 ‘맛’과 ‘가격’이 대형마트 델리의 본질이라고 여기면서다. 1탄인 ‘어메이징 완벽 치킨’은 출시 50일도 되지 않아 40만팩, 회국수는 5만팩이 넘게 판매됐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단순 가성비로만 주목 받았던 대형마트 델리가 가격은 물론, 맛까지 겸비하는 등 그 한계를 넘으며 오프라인 유통의 차별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마트가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총 동원해 압도적인 본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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