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일(오늘) 4월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전망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12 06:00 최종수정 : 2024-04-12 07:44

10연속 동결 유력…韓 두달째 3%대 물가+美 CPI 쇼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7인 체제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4.02.2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7인 체제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4.02.2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오늘(12일) 열리는 2024년 4월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2.0%) 도달까지 좀 더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하 관련 전망이 약화되면서, 한은이 움직일 만한 유인이 높지 않다고 여겨진다.

기준금리가 유지될 경우, 10회 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정례회의를 열고 현행 연 3.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은은 0.5%까지 낮췄던 기준금리를 지난 2021년 8월을 기점으로 전환해 1년 반 가량 2023년 1월까지 총 3.00%p 올린 뒤, 이후 정지하고 동결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동결 기대감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2024년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100)로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2월(3.1%)에 이어 연속 3%대다.

또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3.2%)보다 큰 상승폭이며, 시장 전문가 전망치도 웃돈다.

아울러 미국 연준(Fed)은 지난 3월 20일(현지시각)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동결한 상태다.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2.00%p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채권전문가들도 사실상 기준금리 동결을 유력시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3월 29일~4월 3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59개 기관 100명 중 설문응답자 98%인 98명이 4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민간소비 침체로 내수 회복세가 부진하나,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4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채권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피봇(pivot, 통화정책 방향전환) 시점이 지연될 것으로 여긴 결과로 풀이된다.

전일(1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5bp(1bp=0.01%p) 오른 연 3.466%에 마감했다.

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8.2bp 상승한 연 3.585%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전일(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364.1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 푸른씨앗 OCIO 수성 국내 최초 기금형 퇴직연금인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자금을 굴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전담운용기관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재선정됐다.경쟁구도에서 접전 끝에 선정 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 선정 공고에 대한 개찰 결과, 삼성자산운용이 종합평점 92.915점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날 진행된 개찰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평점 90.761점으로 우협에 선정됐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1곳씩, 총 2곳을 선정했다. 신규로 도전장을 냈던 신한자산운용(91.685점)과 NH투자증권(90.079점)의 경우, 운용사·증권사 간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이번 2 "피지컬AI 산업 핵심 플레이어"…하나운용, '현대차·기아 채권혼합 ETF' 상장 [ETF 통신] 하나자산운용이 현대차와 기아를 각각 25%가량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약 50%는 단기 국공채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였다.글로벌 피지컬 AI(physical AI)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받는 현대차그룹에 투자해서 성장성을 공략하면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콘셉트다.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9일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하면서 여의도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4등급(보통위험)으로, 총 보수는 연 0.100%다.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국내 글로벌 피지컬AI 산업 성장의 중심에 있는 현대차그룹 핵심기업의 성장동력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에 분산해서 연금 자산에 요구되는 안 3 ETF도 전문화 시대…한투운용 분사가 던진 운용업 재편 신호 ETF 시장의 경쟁 방식이 바뀌고 있다. 상품 수와 자금 규모를 늘리는 경쟁을 넘어 조직 구조와 운용 체계가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조직 분사 추진은 이 같은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TF 사업본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분사 대상은 'ACE ETF' 브랜드를 담당하는 패시브 운용 조직으로, 상품 개발과 운용, 마케팅 인력 상당수가 신설 법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신설 법인의 대표로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배 대표는 2022년 'ACE ETF' 리브랜딩 이후 ETF 순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