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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제로 트러스트' 키워드 보안 최우선 [2024 가상자산 거래소 봄맞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01 00:00

▲ 차명훈 코인원 대표 / 사진제공= 코인원

▲ 차명훈 코인원 대표 / 사진제공= 코인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2024년 보안 키워드로 '제로 트러스트'를 선정했다. 코인원은 ‘화이트해커’ 출신 대표가 이끄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절대 믿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보안 모델 체계를 바탕으로 보안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다.

코인원은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제22회 정보보호 대상’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상자산사업자의 정보보호대상 수상은 코인원이 역대 최초다.

코인원은 지난 2017년 8월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한 가상자산 거래소이기도 하다.

2024년 코인원의 정보보호 예산은 IT 파트 전체 예산의 약 30%로 3분의 1에 달한다. 일반 IT 기업에서 정보보호 예산이 전체 IT 예산의 5%~10% 수준인 것 대비 높은 수준이다. 또 코인원의 보안조직도 전체인력 대비 10% 수준이다.

코인원은 고객 원화 예치금을 제휴은행인 카카오뱅크를 통해 보관 및 관리하고 있다. 코인원은 2023년 12월 기준 회원 예치 수량 대비 103.81%의 예금과 101.37%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이용자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이상거래탐지(FDS)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보다 앞선 2019년부터 업계 내 선제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전문 대응팀을 구성한 바 있으며, 2021년 AML센터를 설립했다.

코인원은 2014년 2월 출범해서 2024년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누적 회원 수는 293만 명을 기록했다. 1989년생인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2009년 세계적 해킹 대회인 데프콘 CTF(DEFCON CTF)에서 입상 경력을 보유한 업계 유일의 화이트해커 출신 CEO다.

코인원 측은 "특히 올해는 가상자산법 시행 원년이자 코인원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규제 준수에 좀 더 방점을 두고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대규모 개발자 채용에도 나섰다. 앞으로 코인원의 10년을 이끌 키워드로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을 제시했다.

코인원 측은 “유저(user)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자의 유입 포인트를 늘려나가고 있다”며 “가상자산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실명계좌 제휴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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