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 한국금융신문
예상을 웃돈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로 연준(Fed)의 피봇(pivot), 즉 금리인하 시기 지연 예상이 더해지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2포인트(-1.10%) 하락한 2620.4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04포인트(1.51%) 내린 2609.60에 개장해서 장 초반 한 때 2601.99까지 터치하며 26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며 262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5360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4090억원)은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1090억원)은 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 전체 39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증시 약세는 미국 발(發) 물가 충격 요인이 반영됐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1월 CPI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2.9%)를 웃도는 수치다.
견조한 물가 상승률로 인해서 고금리 지속 전망이 더해져 증시에 하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동반 하락했으며, 이를 이어받은 한국 증시도 하락불을 켰다.
삼성전자(-1.60%), SK하이닉스(-0.87%), LG에너지솔루션(-1.4%)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파란불에 그쳤다.
시총 톱 10 중 기아(0.34%)만 강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5포인트(0.96%) 상승한 853.30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개인이 126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670억원), 기관(-590억원)이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9270억원, 코스닥 11조246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335.4원에 마감했다.
미국 물가 충격에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2bp(1bp=0.01%p) 상승한 연 3.425%에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9bp 상승한 연 3.502%에 마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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