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3년 KB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 작년 순익은 25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7% 증가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중심 보장성 보험 판매로 CSM과 평가손익이 확대된 점이 주효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2023년 당기순이익은 2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8.7% 수준의 큰 폭 증가했다"라며 "CSM 확대를 위한 단기납종신 중심의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한 가운데 금리 변동에 따른 FVPL 평가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된데 주로 기인했다"라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은 작년 상반기까지 생보업계 주력 상품이던 단기납 종신보험을 적극적으로 판매했다. 특히 상품개정 전인 8월까지 종신보험 APE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KB라이프생명 종신보험 APE는 작년 2월 129억원이었으나 3월 529억원으로, 6월에는 712억원, 7월 577억원으로 감소했다가 8월에는 1039억원으로 급증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개정 후에는 35억원으로 급감했다.
9월 상품 개정 이후에는 주력상품이던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어려워지자 보장성 APE는 8월 1121억원에서 9월 883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단기납 종신보험 대체 카드로 KB라이프생명이 내세운건 연금보험이다.
KB라이프생명은 100세만족연금보험 상품을 계약일로부터 5년 경과시점부터 기납입보험료 6%를 기본계약자적립액에 더해 장기유지보너스를 제공하도록 상품을 개정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5년납, 7년납 환급률이 100%를 넘는 원리를 연금보험에도 접목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9월 61억원이던 연금보험 APE는 10월 221억원으로, 11월에는 468억원까지 올랐다.
보험영업손익, 투자영업손익도 모두 증가했다. 작년 보험영업손익은 27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했다. 투자영업손익은 1283억원으로 2022년 -389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K-ICS비율은 308%를 기록했다.
통합 후 KB라이프생명 2기 경영을 맞이한 이환주닫기
이환주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전산 통합 마무리 과제를 안게 됐다. 전산 통합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보험사에서 신상품을 출시하기가 어렵다. 신한라이프도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법인 통합 이후 전산통합이 완벽히 되지 않아 상품 출시가 늦어진 바 있다.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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