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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중고나라 연동 택배 정식 론칭…“MZ 고객 노린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03 08:26

지난 10월부터 3개월 간 테스트 후 올해 1월 정식 연동 서비스 론칭
젊은 고객 확보 위해 중고나라와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 예정
중고나라 택배 이용고객 65%가 MZ

세븐일레븐이 중고나라 연동 택배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한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중고나라 연동 택배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한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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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중고나라 연동 택배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하고 이달 말까지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 간 시스템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세븐일레븐 중고나라 연동 택배는 중고나라 앱에서 판매자가 배송정보 등록 시 세븐일레븐 택배를 선택한 후 택배비까지 일괄 결제가 가능하다. 택배 발송을 위해 점포 방문 시에도 별도 등록 과정 없이 전달 받은 예약번호와 바코드를 통해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식 연동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중고나라 앱 거래 후 세븐일레븐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중량 20kg 이하, 세변의 합 160cm이하의 택배 접수 가능한 품목이면 이용횟수에 제한 없이 동일권 1600원, 타권 1850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중고나라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중고나라 주 고객층이 최근 편의점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이기 때문이라는 게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중고나라 연동 택배 테스트 기간 고객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약 65%가 20~3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품목은 패션의류, 음반, 모바일, 게임 등 20~30대 고객이 관심을 많이 갖는 품목들이 40%를 차지했으며, 거래 금액 대부분이 10만원 미만의 소액이었다.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세븐일레븐 eBiz팀장은 “중고나라와 협업은 중고거래를 즐겨하는 젊은 MZ고객을 편의점 택배 서비스 단골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택배를 비롯해 중고나라와 연계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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