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D현대, 3분기 영업이익 6677억 원...전분기 대비 41.3% 증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6 15:18

HD현대 3분기 실적. 자료=HD현대.

HD현대 3분기 실적. 자료=HD현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현대(회장 권오갑닫기권오갑기사 모아보기)는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7232억 원, 영업이익 66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선·정유부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41.13 늘어났다. 정유,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조선과 건설기계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

계열사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전 분기보다 8.1% 감소한 5조1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현대삼호중공업 등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 690억 원을 거둬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향후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이 점차 늘어나며 4분기에도 흑자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는 매출 5조8235억 원과 영업이익 3191억 원을 거뒀다. 원유정제설비 정기보수로 인해 매출은 감소했지만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조치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계절적 요인을 포함한 수요 증가에 따라 복합 정제마진이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83.9% 증가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대표 조영철, 이동욱)은 2조629억 원의 매출과 161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수요 감소에도 북미·유럽을 포함한 선진시장의 인프라투자와 제조업 리쇼어링의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엔진, 산업차량 부문의 호조와 판매가 인상, 원가 개선 등 수익성 향상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대표 조석)은 전 세계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 6944억 원, 영업이익 85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력기기 시장 호황이 본격화된 이후 수주한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돼,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12.3%)을 기록했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수익성이 높은 부품서비스 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 3586억 원, 영업이익 502억 원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409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55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유·건설기계·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외환경 변화에 맞는 전략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익성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2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3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