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영민 깃플 대표, 이젠 쿼터백 부대표로 불러주세요 [혁신 스타트업 돋보기]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08 17:26 최종수정 : 2023-09-08 18:29

기업공개 대신 흡수합병 택한 조 부대표
쿼터백서 종합재무설계 역량 강화 나선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조영민 대표가 이끌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자 '깃플'이 웰스테크 기업 쿼터백그룹(대표 장두영)으로 흡수합병됐다.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합병 인가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4일 깃플은 소멸되고 이들이 가지고 있던 자산과 부채는 쿼터백으로 승계됐다.

바뀐 점은 크지 않다. 깃플이 운영하던 연금관리 플랫폼 베러(Better)는 현행 그대로 유지 및 운영된다. 다만 기업공개(IPO) 대신 또 한 번의 합병을 택한 조영민 대표는 더 이상 깃플의 대표가 아닌 쿼터백 부대표로 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쿼터백이 추진하는 사업의 한 부분을 맡게 될 예정이다.

쿼터백 역시 조 부대표와 함께 그간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강화에 맞췄던 초점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 서비스로 옮겨, 기술 기반의 종합재무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조영민 쿼터백그룹 부대표

▲조영민 쿼터백그룹 부대표


조 부대표의 주력 분야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전문 기술'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모두 경영학을 전공한 그이지만, 코스콤에서 25년 동안 신공동시스템 개발과 해외사업팀 등을 거치며 IT 기반의 비즈니스 기획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7년 코스콤이 추진한 사내벤처 경진대회에서 우승했고, 이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사내벤처팀에 선정됐다. 약 2년간 종합자산관리플랫폼 핀셋을 운영하며 사내벤처를 이끌다, 2019년 스핀 오프(회사분할)를 통해 한국금융솔루션 대표를 맡았다.

조 부대표는 그간 창업가 다운 면모를 보여왔다. 흡수합병 역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1년 7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한 후, 마이데이터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문 기업 깃플과 합병하며 사명을 깃플로 변경했다. 조 부대표는 당시 한국금융솔루션의 IPO 시점을 2023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번 조 부대표의 영입으로 쿼터백의 기대는 커졌다. 장두영 쿼터백 대표는 "국내 자산관리 시장은 여전히 금융 상품 판매 위주의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실제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 상품 추천이 아니라 개인별 고객의 실질적인 목적과 문제점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해 대안을 설계해 줄 수 있는 기술 기반의 맞춤형 종합재무설계가 필수"라며 "깃플과의 합병을 통해 건전한 자산관리 시장 형성과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오우택 한국투자캐피탈 대표, ‘차입처 다각화ʼ 조달 경쟁력 강화 [캐피탈 조달 돋보기 (12)]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오우택 한국투자캐피탈 대표가 외화대출, 은행차입 등 조달처 다변화로 조달 금리 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2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회사채보다 낮은 금리로 우리은행에서 외화대출을 받았다. 금리 상승기에 은행 차입이 금리부담이 적어 조달처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한국투자캐피탈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에 우리은행 외화대출을 통해 회사채 금리보다 50bp 이상 낮게 차입했다"라며 "2024년말 전 2 김인 MG중앙회장, 38개 실천과제로 경영혁신 시동 [상호금융 경영혁신 진단 ①] 상호금융권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각 중앙회는 저마다 경영혁신을 내걸었지만 이행 속도와 실효성은 제각각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중앙회별 경영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경영합리화기금 조성과 법정적립금 활용을 두 축으로 새마을금고 건전성 회복에 나선다. 연임 2기 공약은 5대 전략과제·38개 실천과제로 구체화돼 부서별 이행 단계에 들어갔다.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건전성 개선 지원을 위한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기금 규모와 조성 절차는 현재 내부 검토 단계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개선 지원을 위해 경영합리 3 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 KB캐피탈 제치고 지주계 캐피탈사 수익성 1위…하반기 외국인 대상 상품 재정비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가 올해 순익, ROE, ROA 세 수익성 지표에서 KB캐피탈을 제치며 지주계 캐피탈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는 금리 상승, 주식 시장 하락으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략 상품인 외국인 상품 건전성이 악화된 만큼, 외국인 상품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2일 JB금융지주 2026년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상반기 당기순익은 1768억원으로 1위 캐피탈사인 KB캐피탈을 제치고 순익 1위를 차지했다. KB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1381억원으로 JB우리캐피탈 대비 387억원 적게 나타났다.유가증권이 수익성 견인…KB캐피탈 대비 ROA·ROE 우위JB우리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4.2% 증가해 K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