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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소상공인 특화 은행 설립 추진"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05 12:55

소상공인 신용 공급 확대 방침
인가 신청 시기 및 방식 논의중

△ 1987년생 /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졸업 / 2011~2016년 아이디인큐 대표이사 / 2016년~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

△ 1987년생 /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졸업 / 2011~2016년 아이디인큐 대표이사 / 2016년~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김동호닫기김동호기사 모아보기 한국신용데이터 대표가 소상공인 특화 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5일 "실제 영업 현황을 반영한 입체적인 데이터로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가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소상공인 특화 은행 설립 추진 의사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특화 은행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신용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규모가 있는 금융사와 협력해 리스크 관리와 재무 안정성을 높은 수준으로 갖춘다. 인가 신청 시기와 방식은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김동호 대표는 "기존 금융기관에게 중저신용 개인 사업자는 주요 고객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13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경영관리 ▲신용정보 ▲정보제공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와 디지털 인프라를 전국 200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 기회는 여전히 제한돼 있다"며 "소상공인의 자금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데이터가 금융 서비스에 이용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신용데이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특화 은행은 단골 비율 객단가 시간별 매출 분포 등 영업 실적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해 영업 역량을 입체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그간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카카오뱅크와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과 함께 국내 최초의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KCS)를 설립해 지난 2022년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았다. KCS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한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이를 다수의 금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접 돈을 빌려주는 것에만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금융 기관과 정책 기관을 잘 연결함으로써 자산 규모 대비 더 큰 도움을 소상공인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금융업의 본질은 리스크 관리인 것을 유념해 사업계획과 건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컨소시엄 구성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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