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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최대 규모 ‘평택물류센터’ 오픈…김슬아 대표 “물류 중심기지 역할”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03 08:35

냉장∙냉동∙상온 통합, 일정 온도 유지되는 대형 정온센터도 완비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예비인증 획득
상품 및 주문 특성에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 갖춰

컬리 평택물류센터가 오픈했다. /사진제공=컬리

컬리 평택물류센터가 오픈했다. /사진제공=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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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컬리는 경기도 평택시에 ‘컬리 평택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총 8개 층, 19만9762㎡ 면적으로 축구장 28개 크기다. 2021년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 물류 기지로 문을 연 컬리 김포물류센터 보다 약 2배 큰 면적이다. 기존 컬리 물류센터와 마찬가지로 냉장, 냉동, 상온 등 상품별로 각기 다른 온도의 처리공간을 한 곳에 통합했다.

평택물류센터가 주로 담당하는 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일부 지역의 샛별배송이다. 그 외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샛별배송은 김포물류센터에서 부산, 울산, 대구 등 영남 지역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동남권 물류센터에서 맡는다.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췄다. 정온센터는 외부 기온의 영향 없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이다. 상온 상품의 품질이 하절기 고온과 동절기 저온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온도 민감도가 높은 뷰티 상품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근무자들도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컬리 평택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하루 약 22만 박스의 주문처리가 가능하다. 컬리는 김포물류센터와 올 4월 문 연 동남권물류센터의 일 주문 처리량까지 더하면 전체 물류 생산성은 지난해 대비 약 20%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택물류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컬리는 “자동화 설비 설계, 운영, 안전, 환경, 물류정보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컬리 평택물류센터는 오픈 전부터 인근 지역 인재들을 우선 채용했다. 현재 800명이 넘는 직원들이 평택물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규모 채용도 진행 중이다.

김슬아닫기김슬아기사 모아보기 컬리 대표는 “평택물류센터는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배송도 책임지는 컬리 물류의 중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빠른 최적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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