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도수치료 위장 보험사기 기승…성형‧피부미용 제안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8 12:00

성형‧피부미용‧영양주사 등의 시술을 도수치료로 위장해 보험금을 수령하는 보험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성형‧피부미용‧영양주사 등의 시술을 도수치료로 위장해 보험금을 수령하는 보험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성형‧피부미용‧영양주사 등의 시술임에도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위장하는 보험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당부하며 부주의나 안일한 생각으로 실제 진료 사실‧금액과 다른 서류로 보험금을 받는 순간 보험사기자로 연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보험사기죄는 형사처벌 대상이며 보험금을 보험사에 반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도수치료 보험금이 2019년 9036억원에서 지난해 1조4180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험사기 조사와 대응을 강화 중이다. 이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수치료를 가장해 성형‧피부미용‧영양주사 등의 시술을 받은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 의뢰된 보험가입자는 309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679명에서 지난해 1429명으로 3년간 1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기 일당은 성형‧피부미용‧영양주사 등의 비용을 실손보험 자기부담금(10~20%) 보전을 위해 증액된 금액으로 신용카드 결제 후 해당 결제를 취소하고 실제 진료비를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보험사기가 보험료 인상,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이어지는 등 일반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점이다. 보험사기로 인해 연간 민영보험은 6조2000억원(가구당 30만원), 국민건강보험은 최대 1조2000억원의 재정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솔깃한 제안은 일단 의심하고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며 “보험소비자들이 보험사기는 반드시 적발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기 의심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감원 또는 보험사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달라”고 덧붙였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지에이코리아,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영업 시너지 기대" [GA업계 돋보기] 지에이코리아가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을 완료했다. 7월 판매수수료 개편 시행을 앞두고 지에이코리아는 규모 확대를, 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에이코리아와의 통합으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마련,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1일 GA업계에 따르면, 지에이코리아와 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난 5월 11일 지에이코리아 본사 비전센터에서 통합출범식을 개최했다. 통합출범식에는 이홍수 케이금융파트너스 대표, 변광식 지에이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양사 간 영업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케이금융파트너스, 보안 비용 등 운영비 부담에 합병 선제안이번 지에이코리아와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은 케이금융파트너스 제안으로 성사됐다.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사 2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내정 배경은 [금융권 CEO 인사]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가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내정됐다. 이번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선임에서는 정부 시그널이 없었던 만큼,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이뤄졌다는 후문이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이사장 단독 후보로 낙점됐다.이날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평가에서 이사장 후보로 선정된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 임규준 전 흥국화재 대표, 김범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관 시그널 없어…평가기준에 따라 객관적 평가이번에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가 이사장에 내정된건 관 시그널이 없이 추천위원들의 서류, 3 홍원학號 삼성생명, 투자손익 압도적 우위…한화생명 수익성 ‘꼴찌’ [금융사 2026 1분기 리그테이블] 올해 1분기 생명보험 빅3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실적이 모두 발표된 가운데, 홍원학號 삼성생명이 투자손익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빅3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한화생명은 CSM배수 개선 등 체질 개선을 이뤘지만 예실차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3사 중 수익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1일 한국금융신문 DQN(Data Quality News)이 생명보험 빅3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3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 순익이 1조2040억원으로 3사 중 순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보생명이 330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한화생명은 2480억원으로 순익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전년동기대비 성장성에서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