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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BMW·벤틀리 출신 디자이너 존 버킹햄 영입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5 13:38

기아, BMW·벤틀리 출신 디자이너 존 버킹햄 영입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는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의 존 버킹햄 디자이너(사진)를 지난 1일부로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버킹햄 실장은 2005년부터 자동차 산업군에서 일하며 고급차, 전기차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05년 BMW그룹의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선행 및 양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BMW 디자인웍스 USA에서 일하며 8시리즈 콘셉트카 디자인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벤틀리로 자리를 옮겨 EXP 100 GT 콘셉트, 뮬리너 바칼라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했다.

2022년부터는 전기차업체인 패러데이 퓨처에서 플래그십 전기차인 FF91의 디자인 개발을 포함해 브랜드 디자인 전체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그는 “기아에 합류하게 돼 영광으로, 앞으로 선보일 기아의 외장 디자인에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잘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뛰어난 동료들과 협업하겠다”며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올초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 아래 기아넥스트디자인담당 김택균 상무가 스타일링 전반을 총골하도록 하는 디자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버킹행 실장은 외장 스타일링 업무를 뒷받침하게 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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