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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영업익 22.4% 감소…"부동산 일회성 이익 역기저효과"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1 12:15

매출 6조4437억·영업익 4861억…"부동산 일회성 이익 및 물가상승 영향"
AI·B2B 사업 확대 등 유무선 및 신사업 고른 성장

KT 분기별 실적 추이. 자료=KT

KT 분기별 실적 추이. 자료=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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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올해 1분기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KT는 1분기 매출 6조4437억원, 영업이익 486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KT 관계자는 “지난해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 등 부동산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통 사업인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G 가입자의 성장과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로밍 사업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KT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는 894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의 65%에 달한다. 초고속인터넷은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2.8% 늘었다.

KT 광화문 사옥. 사진=한국금융DB

KT 광화문 사옥. 사진=한국금융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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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493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IPTV 사업은 가입자 기반 확대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8% 늘었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기업 인터넷 사업은 대형 CP사의 데이터 수요 증가와 공공기관 전용회선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기업통화 사업은 알뜰폰 사업자와의 협력 강화, 고객 혜택과 편의 확대 등 알뜰폰 시장 트렌드에 대응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디지털 전환(DX)과 부동산 관련 사업에서 성장이 눈에 띈다.

AI/New Biz(뉴비즈) 사업은 AI컨택센터(AICC) 사업은 올해 1분기 신한금융그룹 통합 AI 콜센터 구축사업을 수주 등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부동산 사업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명동 르메르디앙&목시를 포함해 호텔업의 회복세로 매출이 10% 성장했다.

김영진 KT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 증가에도 견고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며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선진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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