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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주주서한 발송…“SaaS·AI에 집중 투자”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0 10:41

한컴오피스 SW에 생성형AI 도입…해외 시장 진출 확대
강도 높은 사업 개편으로 장기적 미래 성장 기반 확립

한글과컴퓨터 판교 사옥. /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판교 사옥. /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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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2023년 상반기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은 2021년 첫 주주서한 발송 이후, 주주와 지속적 소통을 위해 매년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있다.

회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설치형SW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며 “클라우드 SaaS 사업 확장과 AI(인공지능) 분야 육성을 통해 국내외 AI 에디터 시장을 선도하고 공격적 자회사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컴은 연내 오피스SW(소프트웨어)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해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에 한컴의 에디터를 SaaS로 연동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새 매출원을 확보 중이다.

지난해 회사는 한컴MDS 매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컴얼라이언스’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 및 인수를 통해 공격적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유전체 분석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컴케어링크’와 여행 스타트업 ‘매드엑스컴퍼니’ 등 확장 가능성이 큰 자회사 성장도 적극 도모한다. 종속사에 대한 적극적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장기적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연수닫기김연수기사 모아보기 한컴 대표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한컴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혁신과 재무적인 개선, 기업문화 및 조직의 변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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