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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새마을금고, 에어텔 이어 MTN 연계 모바일 뱅킹 서비스 론칭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0 14:30

앞서 에어텔 연계 모바일 뱅킹 서비스 오픈

티리보고새마을금고 회원들이 MTN 연계 새마을금고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티리보고새마을금고 회원들이 MTN 연계 새마을금고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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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금융포용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는 우간다 티리보고(Tiribogo)새마을금고에서 현지시간 지난 6일 MTN과 연계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MTN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5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우간다 최대의 통신회사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MTN은 업무협력을 위한 절차가 까다롭고 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량이 담보되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그동안 우간다 내 어떠한 협동조합중앙기관도 MTN 연계 모바일 서비스를 론칭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Airtel(에어텔) 연계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이어 이번 MTN 서비스까지 오픈하면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접근성을 제공하고 거래비용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MTN과 에어텔의 주도로 모바일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우간다에서 사실상 거의 모든 우간다 국민들이 새마을금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셈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론칭 행사에서 티리보고새마을금고 회원들은 MTN 모바일 머니에서 새마을금고 저축계좌로 돈을 송금하고 SMS 문자메세지를 확인하자 다같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라고 밝혔다.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많았던 여성회원들도 언제 어디서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년도 우간다 전국 단위 청년 대상 새마을금고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MTN 서비스 론칭으로 디지털 환경에 비교적 익숙한 청년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전국 어디에서든지, 언제라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의 경우 더 이상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40㎞ 이상을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며 “새마을금고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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