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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디지털 플랫폼 강화…비대면 경쟁력 키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20 11:31

헬스케어 · 실손보험 청구 기능 등 도입
맞춤대출 서비스로 금리 인하 효과 확대

왼쪽부터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워킹' 서비스와 애큐온저축은행 리뉴얼 앱 화면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각 사

왼쪽부터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워킹' 서비스와 애큐온저축은행 리뉴얼 앱 화면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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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디지털 앱 경쟁력을 키우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을 활성화하고 각 사만의 플랫폼 장점을 내세워 핵심 고객층 잡기에 나서고 있다.

◇ 혜택 2배 '듀엣 디지털 뱅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2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듀엣 디지털 뱅크'를 선보였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뱅뱅뱅'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크'는 출시 1년만에 통합 가입자 수 44만명, 모바일 앱 다운로드수 87만건을 기록했다. 이중 2040 고객은 각각 약 78%, 73%를 차지했다.

고객은 듀얼 앱을 통해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을 1인당 2개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예금자 보호도 받을 수 있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뱅킹 서비스로 모바일 앱 안의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타 은행의 계좌 조회와 결제, 송금 등 통합 관리도 가능하다.

◇ 건강·자산 챙겨주는 생활금융플랫폼 '웰뱅'
웰컴저축은행이 2018년 출시한 모바일 뱅킹 앱 '웰뱅'은 출시 당시 지문 인식과 패턴 입력과 같은 혁신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다운로드 수 320만건, 실사용자는 33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에는 앱 내 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를 추가하며 저축은행과 캐피탈, P2P(Peer to peer), 우수 대부업자의 상품을 제공하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4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마이데이터에 자산을 연계한 고객 중 맞춤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 대출자 72.58%는 금리 인하 효과를 경험했다. 이들은 평균 연 2.07%p의 금리 인하를 받았다.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한 '웰뱅워킹'도 있다. 만보기 서비스인 웰뱅워킹은 자동으로 걸음수와 거리, 시간, 소모 칼로리를 기반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달 말 기준 웰빙워킹의 가입자 수는 13만명을 넘어섰다.

◇ 애큐온저축銀,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3일 접근성과 콘텐츠를 강화해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 현재 애큐온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110만회이며 누적 회원가입자는 약 50만명이다.

리뉴얼된 앱에는 ▲화면 디자인 개선 ▲고객 개인화 맞춤 서비스 환경 구축 ▲화면 메뉴 및 기능 추가 구성 ▲생활 서비스가 추가됐다.

앱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심미성을 강화해 앱 사용 경험을 향상시켰다. 고객이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카드형 콘텐츠 디자인을 적용하고 애큐온 브랜드의 캐릭터인 슈몽이와 꿈콩이를 화면 곳곳에 적용했다.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새로 도입됐다. 고객의 나이와 성별, 이용 중인 금융상품, 앱 사용 패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화면 메뉴와 기능도 추가됐다. 개인 맞춤형 '홈 화면'으로 고객은 다양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앱에서 제공되던 마이(MY)화면은 고객의 금융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그래프로 제공한다.

기존의 성격유형검사와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 게임, 운세에 더해 모바일 앱 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도 추가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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