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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고객 인증서 사용률 개선 박차 대출심사 결과 정확도 높여”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6 11:35

인증서 활용 비대면 서류제출 업계 최초 도입

사진제공=핀다

사진제공=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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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대표 박홍민·이혜민)가 사용자와 금융회사의 인증서 사용률을 높여 대출 심사 과정에서의 비대면 서류제출 과정을 정교화하는 등 대출심사 결과 정확도를 제고하고 있다.

핀다는 고객의 인증서를 사용해 정확한 대출 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를 명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핀다 관계자는 “62개 제휴 금융회사가 보내주는 대출 심사 결과값을 금융회사와의 계약단계에서도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정교화해 이용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핀다는 62개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불러와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을 추천해주는 플랫폼으로 업계 최초로 비대면 서류제출 프로세스를 도입해 3년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핀다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여러 인증서 중 하나를 선택해 인증하면 핀다가 건강보험공단의 소득과 재직 정보를 추려서 금융회사에 고객 대신 서류를 제출해주는 구조로 대출 심사 결과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핀다에서 대출한도 조회 시 더 정확한 심사 결과값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를 안내하고 있다. 핀다 관계자는 “간혹 핀다에 대출 심사 결과를 보내준 금융회사가 계약 단계에서 조건을 변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고객이 인증한 인증서 기반의 서류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핀다는 고객의 인증서 정보를 활용하는 금융회사에 ‘인증서 정보 사용 기관’이라는 태그를 표시해 정확도 높은 금융회사의 상품인 점을 명시하고 있다.

핀다는 비대면 서류제출 과정인 고객의 인증서 사용률도 높였다. 인증서를 사용할 경우에 더욱 정확한 대출 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UX(사용자경험)로 변경해 실제 인증서 사용률을 20% 높였다. 핀다는 사용자와 금융회사의 인증서 사용률을 각각 높이는 전략을 적용해 비대면 서류제출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핀다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BNK저축은행 관계자는 “핀다에서 보내주는 고객의 인증서 기반 서류제출 과정을 완전 비대면으로 당행 신용평가모델에 적용해 정확한 대출 심사 결과를 제공하면서 실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핀다와 함께 고객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정확도 개선은 물론, 승인 전략 등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며 더 좋은 상품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가 2019년 7월에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낼 때부터 고객이 대출을 받는 과정 중에서도 핵심 포인트인 서류 제출 업무를 핀다 엔진이 대신해 정확도와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자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어떤 금리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앞으로의 현금흐름 계획을 수립할 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고객이 핀다로 확인하는 대출 심사 결과값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고객에게 실망감을 안겨 드리지 않기 위해 정확도는 꾸준히 높여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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