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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스타트업 몬스터' 7개사 선발...6개월간 지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2 08:32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는 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5기' 7개사를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7개사는 △심바이오트 에이아이 △셀렉트스타 △보이노시스 △카펜스트리트 △핏펀즈 △스마트마인드 △룩코 등이다.

LG CNS는 올해 최종 선발된 DX스타트업들에게 6개월간 △신기술 PoC(기술검증) △LG CNS의 고객사 대상 솔루션 제안 기회 △각 1억원씩 지원금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 CNS, '스타트업 몬스터' 7개사 선발...6개월간 지원


‘심바이오트 에이아이’는 아바타 소셜 애플리케이션 ‘VIRTU(버튜버)’를 개발했다. 모션 캡처 기술로 실시간 아바타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로 사진촬영, 영상채팅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메타버스, AI 기술을 연동해 메타버스 컨택센터(MVCC) 관련 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메타버스 컨택센터는 AI컨택센터(AICC)에 메타버스를 결합한 한단계 발전한 서비스다.

‘셀렉트스타’는 AI가 스스로 학습 가능한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하는 ‘데이터 라벨링’이 주력 사업이다. 셀렉트스타는 LG CNS와 ‘코쿼드 2.0’ 관련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코쿼드 2.0’은 LG CNS가 제작한 10만여개의 AI 학습용 한국어 표준데이터다. LG CNS는 셀렉트스타와 협업을 통해 데이터 품질 관리와 AI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이노시스’는 AI로 사람의 어조, 성량 등 목소리의 음향학적 특징을 분석해 치매 조기 예측·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주요 대형병원들과 임상 진행 중이다. LG CNS의 ‘언어 AI LAB’과 협업해 보다 정교하게 사람 목소리를 분석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헬스케어 분야의 마이데이터 사업화 추진도 가능하다.

LG CNS는 최근 3년간 ‘스타트업 몬스터’를 통해 유망 DX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육성했다. 이들이 현재 투자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가치는 선발시점 대비 평균 5배 성장했다.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증가한 스타트업은 3곳에 달한다.

‘스타트업 몬스터’ 4기로 선발된 ‘위밋모빌리티(전 위밋플레이스)’는 LG CNS와 협업하며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DX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위밋모빌리티’는 지난 5월 LG CNS와 맞춤형 마이데이터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6월에는 실시간 위치정보 기반 배송관리 플랫폼 ‘루티’를 출시했다. 경로계산 알고리즘 기술을 살려 기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플랫폼을 기업 간 거래(B2B) 모델로 전환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것. 현재 ‘위밋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약 200억원으로, ‘스타트업 몬스터’ 선발시점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LG CNS 정보기술연구소 전은경 상무는 “지난 5년간 ‘스타트업 몬스터’는 1000곳이 넘는 스타트업들이 지원하는 등 대기업, 스타트업 간 개방형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LG CNS는 후속 지분투자를 통해 유망 DX스타트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고객가치 중심의 DX 협업 성과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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